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외국인 타자로는 가장 굵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오스틴 딘(31)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터프가이다. 지난해 11월 중순에 열렸던 한국시리즈 기간 내내 반소매 티를 입고 열정을 과시했던 그는 kt wiz와 한국시리즈 3차전 선제 3점 홈런으로 LG의 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LG가 작년 한국시리즈를 직행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고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부터 시작하지만, 우승을 향한 투쟁심은 여전하다. 오스틴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준PO 2차전을 앞두고 연합뉴스와 만나 "우리는 모두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서 타이틀을 지켜내길 원한다. 그보다 못한 성적은 실패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화끈하게 속내를 드러냈다.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다 보면 오히려 큰 경기에서는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오스틴은 "부담감은 여전히 크지만, 매 경기 실수만 줄여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LG 더그아웃에서 가장 몸동작이 큰 오스틴은 올해 가을야구에서도 화려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데뷔골 활약을 앞세워 현지 매체로부터 '라운드 최고 선수'로 뽑혔다. 현지 스포츠 매체 ESPN 네덜란드판은 7일(현지시간)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8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하며 황인범을 중원에 배치했다. 4-3-3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다. 더불어 11명의 선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황인범을 찍었다. ESPN 네덜란드판은 "황인범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존재감을 드러낸 건 매우 인상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황인범은 6라운드 때도 이 매체가 뽑은 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초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네덜란드 축구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황인범은 지난 6일 트벤터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어 네덜란드 무대에 입성한 후 첫 골을 신고했다. 이후 트벤테가 후반 34분 한 골을 따라붙어 경기가 2-1로 끝나면서 황인범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페예노르트에 입단하자마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윤이나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2.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32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6일 끝난 K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지난 KLPGA 네 차례 대회에서 세 번이나 톱5에 드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KLPGA 선수 중 윤이나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선수는 이예원이다. 이예원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35위에 자리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7계단 상승한 55위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부동의 1위를 지켰고, 고진영(5위), 양희영(8위)도 지난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유해란은 한 계단 밀려 10위가 됐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8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크는 오는 11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더 안니카 대회(공식 명칭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를 하루 앞두고 프로암 경기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여자골프 스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주최하는 LPGA 정규 대회다. 클라크는 대회장에서 열리는 여성리더 회의의 패널로도 참가한다.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WNBA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된 클라크는 정규리그에서 19.2점, 8.4어시스트, 5.7리바운드의 성적을 내 신인왕으로 뽑혔다. 또한 빼어난 3점슛 능력으로 큰 인기를 끌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 2천800만 달러(약 377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클라크는 최근 WNBA 시즌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비시즌 기간에는 프로골프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클라크는 "골프 스타들을 만나게 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캡틴' 손흥민의 부재 속에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먼저 2골을 넣고도 역전패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이후 최악의 패배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망스럽다. 좌절감이 들고 속상하다"면서 "내가 여기 온 이래로 최악의 패배"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이날 브라이턴에 2-3으로 져 EPL 2연승을 포함해 최근 공식전 5연승이 끊기며 리그 9위(승점 10)에 그쳤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째 결장한 토트넘은 전반 23분 브레넌 존슨, 전반 37분 제임스 매디슨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후반 3분부터 21분 사이 3골을 얻어맞아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레벨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을 보이지 못했다. 그저 경쟁력이 없었다"면서 "경합에서 이기지 못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닉 카스테야노스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필라델피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가다가 8회 대거 5점을 잃고 2-6으로 첫판을 내줬던 필라델피아는 이날은 역전극으로 설욕했다. 끊임없이 터지는 홈런포에 무게추는 쉴 새 없이 요동쳤고,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은 눈을 뗄 수 없었다. 3회 마크 비엔토스의 선제 2점 홈런으로 메츠가 선취점을 냈고, 6회초에는 피트 알론소의 1점 홈런까지 이어져 3-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6회말 2사 후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포가 터진 직후 카스테야노스의 연속 타자 홈런까지 나오면서 경기는 3-3이 됐다. 브랜던 니모가 7회 1점 홈런을 작렬해 메츠가 다시 앞서가자, 필라델피아는 8회 1사 1, 3루에서 브라이슨 스콧의 우익선상 2타점 3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하이원리조트와 에스와이가 3라운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하이원리조트는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3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SK렌터카를 맞아 세트 점수 4-0으로 승리했다. 에스와이 역시 NH농협카드를 4-0으로 제압했다. 하이원리조트는 부라크 하샤시-륏피 체네트(이상 튀르키예)가 1세트(남자복식)를 따낸 데 이어 이미래가 2세트(여자복식)에 1이닝째 뱅크샷 4방으로 퍼펙트큐를 달성해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를 9-0으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3세트(남자단식)서도 하샤시가 강동궁을 15-5로 꺾었으며, 4세트(혼합복식)에는 이충복-용현지가 조건휘-조예은을 9-5로 제압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스와이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혼자 2승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산체스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박인수와 호흡을 맞춰 승리했고, 3세트 남자 단식은 조재호에게 2-10으로 끌려가다가 4이닝에 13점을 몰아서 내 15-10으로 역전승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내년 시즌 출전권을 결정하는 페덱스컵 랭킹을 3계단 끌어 올렸다. 이경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적어내 4타를 줄였다.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이경훈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지난주 104위에서 101위로 올랐다. 이번 대회는 내년 시즌 출전권을 결정하는 8개 가을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다. 8개 대회가 끝났을 때 페덱스컵 순위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1번 홀과 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만 1타를 잃었다. 11번 홀(파5)에서 11m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꾼 이경훈은 버디 3개를 추가해 타수를 줄였다. 케빈 위(대만)는 연장전에서 보 호슬러(미국)를 꺾고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호슬러와 동타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단기전 승부수'로 내민 '불펜 에르난데스 카드'가 적중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5일과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wiz와 벌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 2차전에 모두 구원 등판해 3⅔이닝을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에르난데스는 5일 1차전에서 2이닝을 공 27개로 소화했고, 6일 2차전에서는 공 38개로 1⅔이닝을 막았다. 준PO 1, 2차전에서 LG는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김진성(2⅔이닝), 유영찬(1이닝)까지 3명의 불펜 투수가 7⅓이닝을 실점 없이 처리했다. 가장 어려운 역할을 한 투수는 정규시즌에 선발로 던진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는 6일 준PO 2차전이 열리기 전 "오늘도 던질 준비가 됐다. 팀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르난데스의 호투 덕에 LG는 2차전에서 7-2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2-3)를 설욕했다. 염 감독은 준PO를 시작하며 디트릭 엔스, 임찬규, 최원태의 3선발 체제를 갖추고, 정규시즌 때 선발로 던진 에르난데스와 손주영을 불펜으로 돌렸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L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네덜란드 프로축구의 명문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결승포로 장식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인범은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터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유럽 대항전으로 두 팀이 다소 지쳤을 텐데, 끝까지 싸워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어 지난달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트벤테가 후반 34분 한 골을 따라붙어 경기가 2-1로 끝나면서 황인범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페예노르트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고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던 황인범은 첫 공격 포인트도 강렬하게 장식했다. 황인범은 "팀이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반등을 잘 해내며 두 골을 넣었다. 막판에 한 골을 내줬는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르러 요르단으로 떠났다.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7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연전의 첫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는 만큼, 일단 K리그,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만 인천공항으로 집결했다. 오세훈(마치다)을 비롯해 이동경(김천), 이명재, 주민규, 조현우(이상 울산), 김주성(서울), 황문기(강원), 김준홍(전북)까지 8명의 선수가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대표팀 관계자들과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요르단 암만으로 향하는 장도에 올랐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햄스트링 부상 탓에 이번 대표팀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뮌헨) 등 해외파 선수들은 곧바로 암만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9월 팔레스타인(홈·0-0), 오만(원정·3-1)을 상대로 각각 치른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내 B조 2위(승점 4·골득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이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에 2-3으로 졌다.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이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으나 토트넘의 전반전 분위기는 좋았다. 토트넘의 주무기로 떠오른 브레넌 존슨이 전반 23분 도미닉 솔란케의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존슨은 리그 3경기,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쾌조의 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제임스 매디슨이 배턴을 이어받아 전반 37분 추가골을 넣었다. 티모 베르너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매디슨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땅볼 슈팅을 날려 골대를 가르고는 '다트 세리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전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며 패했다. 후반 3분부터 18분 동안 3골을 얻어맞았다. 브라이턴은 후반 3분 미토마 가오루가 왼쪽에서 넘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강인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격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니스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겼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1 개막 이후 7경기 무패(5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17을 쌓은 PSG는 6승 1무의 AS 모나코(승점 19)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PSG는 2일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0-2로 진 데 이어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2경기 무승에 그쳤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후반전을 시작할 때 랑달 콜로 무아니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3경기엔 교체로 출전했다. UCL에서는 선발과 교체 출전을 1경기씩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스타드 렌과의 리그1 6라운드에서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던 그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날 콜로 무아니와 브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철기둥' 김민재의 시즌 첫 골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웃지 못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3-3으로 비겼다. 김민재가 전반 15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의 토마스 뮐러가 잡아 문전으로 내주자 김민재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지난 시즌과 달리 사령탑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선발 출격하는 김민재는 시즌 첫 골까지 넣으며 활짝 웃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이른 선제골에도 고전했다. 올 시즌 발끝이 예민한 골잡이 오마르 마르무시를 앞세운 프랑크푸르트의 역습이 매서웠다. 마르무시는 전반 22분 빠르게 뒷공간을 침투하더니 안스가르 크나우프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1-1을 만들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5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마르무시의 도움에 이은 위고 에키티케의 골이 터지면서 역전했다. 뮌헨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명장' 테리 프랑코나 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감독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는 프랑코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코나 전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안기며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07년에도 WS 정상을 밟았다. 그는 1997∼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4∼2011년 보스턴, 2013∼2023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사령탑을 거치며 통산 1천950승 1천672패(승률 0.538)를 거뒀다. 클리블랜드 감독 재임 시절에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AL) 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에 6차례 진출했다. AL 올해의 감독상도 3차례 받았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앞서 신시내티는 지난달 23일 데이비드 벨 당시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77승 85패, 승률 0.475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