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티야니 레인더르스가 리버풀 안필드 원정을 앞두고 팀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레인더르스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큰 경기이고,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고, 리버풀전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한 번도 넘지 못한 안필드의 벽을 이번에는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레인더르스는 최근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시의 전반 멀티골과 레인더르스의 추가골로 결승에 진출했고, 다음 달 아스널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맨시티는 2026년 들어 리그에서 단 1승에 그치며 선두와 승점 6점 차를 보이고 있다. 남은 14경기에서 더 이상의 미끄러짐은 허용되지 않는 흐름이다.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다.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홈에서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했지만, 안필드 원정에서는 오랜 기간 고전해왔다. 관중이 있는 안필드에서의 마지막 승리는 2003년으로, 2021년 4-1 승리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다음 달 3월 5일 개막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경쟁국들의 전력 윤곽이 드러났다. 일본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사실상 ‘올스타급’ 전력을 예고했고, 호주와 체코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각국 야구 연맹을 통해 2026 WBC 참가를 확정한 현역 메이저리거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일본이다. 일본은 투타 겸업의 상징인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등 핵심 빅리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마운드 전력도 탄탄하다. 기쿠치 유세이와 마쓰이 유키 등 좌완 자원이 풍부하며, 스가노 도모유키와 무라카미 무네타카까지 가세해 공수 균형을 갖췄다. 복병으로 꼽히는 호주도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트래비스 바자나가 호주 대표로 출전한다. 암 투병을 이겨내고 복귀한 올스타 마무리 출신 리엄 헨드릭스의 합류
TSN KOREA 박영우 기자 | 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중장기 전략을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의 중심에 섰다. 미국 현지에서는 레이커스가 당장의 우승 경쟁보다 미래 전력 구축에 무게를 둘 경우, 르브론 제임스를 포함한 파격적인 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칼럼니스트 마크 모랄레스-스미스는 레이커스가 진정한 우승 후보가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를 묶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보내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이 트레이드 구상에는 데빈 바셀, 해리슨 반스, 제레미 소찬,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된다. 이 시나리오의 핵심은 41세를 앞둔 슈퍼스타 르브론을 자산화해 젊은 전력과 드래프트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는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구성을 염두에 둘 수 있고, 르브론이 우승 경쟁이 가능한 팀으로 이동한 뒤 다시 LA로 복귀하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는 인물은 해리슨 반스다. 반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거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NBA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5년 파이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제25회 동계올림픽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한국시간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하계올림픽까지 포함하면 네 번째 올림픽 개최국이 된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고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빙상과 아이스하키 종목은 이탈리아의 경제 수도 밀라노에서 열리고, 알파인스키와 컬링, 썰매 종목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된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약 400㎞ 떨어져 있으며, 발텔리나와 발디피엠메 클러스터에서도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도시 이름이 함께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산시로 스타디움은 AC밀란과 인터밀란의 공동 홈구장이자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적 공간이다. 1926년 개장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 경기장은 올림픽 이후 철거가 예정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오프시즌 예상 밖의 적극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일본 야구(NPB)를 대표하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영입이 있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무라카미는 팀의 주전 1루수이자 중심 타선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화이트삭스는 올겨울 조던 힉스, 앤서니 케이, 션 뉴컴을 영입했다. 불펜에는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추가했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트레이드해 루이스앙헬 아쿠냐를 데려오는 선택도 감행했다. 하지만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무라카미였다. 일본 NPB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무라카미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어떤 적응력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구단은 환경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의 요청에 따라 클럽하우스에 비데를 설치했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MLB닷컴을 통해 “무라카미가 클럽하우스에 비데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며 “그에게는 익숙한 문화였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작은 요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낯선 문화와 환경이 국제 선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지난달 15일 원정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 순간에 승부가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카이 하베르츠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첼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하베르츠는 상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중앙에서 이어받아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제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1차전에서 확보한 리드를 바탕으로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과 후반 내내 수비 조직을 촘촘히 유지하며 첼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결정적인 순간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하베르츠의 골은 의미가 남달랐다. 그는 2023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까지 첼시에서 세 시즌을 뛴 공격수로,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웸블리행 티켓을 안겼다. 아스널은 이번 결승 진출로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의 카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봉 상승률은 해마다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AP통신은 3일 MLB 선수노조 자료를 인용해, 2025시즌 9월 1일 기준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1천46명의 평균 연봉이 472만1천393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68억원 수준이다. MLB 평균 연봉은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이 치러진 2021시즌 이후 4시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2시즌 422만2천193달러, 2023시즌 452만5천719달러, 2024시즌 465만5천366달러로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상승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25시즌 평균 연봉 상승률은 전년 대비 1.4%에 그쳤다. 2022시즌 14.8%, 2023시즌 7.2%, 2024시즌 2.9%에 비해 뚜렷한 둔화세다. 선수 경력에 따른 연봉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경력 1년 미만 선수의 평균 연봉은 82만2천589달러였다. 1∼2년 차는 117만9천192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연봉 조정 자격을 얻는 2∼3년 차 선수는 평균 183만3천386달러를 받았다. 경력 3년 이상은 327만3천39달러,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아스널과 토트넘이 동시에 주목한 스코틀랜드 유망주 제임스 윌슨을 둘러싼 이적 경쟁이 마감일 막판에 급격히 기울고 있다. 잉글랜드 현지 보도에 따르면 북런던 더비의 또 다른 전선에서 토트넘이 아스널을 앞서며 하츠 공격수 영입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이적설의 주인공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츠의 18세 스트라이커 제임스 윌슨이다. 아스널은 2025-26시즌 잔여 기간 임대 후 완전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구상을 검토했으나, 토트넘이 마감 시한 직전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슨은 2007년 3월생으로 하츠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빠르게 1군 무대에 안착했다. 16세에 스코틀랜드컵으로 프로 데뷔했고, 2024년 12월에는 UEFA 콘퍼런스리그에서 득점하며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달 2027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구단의 기대를 입증했다. 현재까지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리그에서는 주로 조커 역할로 활용되고 있다. 아스널이 윌슨 영입을 검토한 배경은 ‘미래 자산’ 확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지 보도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최근 흔들렸던 흐름을 완전히 끊어냈다. 아스널은 2월 1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3을 추가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고, 최근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우승 레이스의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수비멘디가 골문 앞에서 정확히 마무리하며 리그 선두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38분에는 리즈 골키퍼 카를 다를로의 치명적인 실책이 이어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를로가 공을 펀칭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자책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주도권은 아스널이 놓지 않았다. 후반 24분에는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는 교체 투입된 가브리엘 제주스가 개인 능력을 앞세운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즈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례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중상위권 경쟁을 넘어 우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컵대회와 유럽대항전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남은 일정은 리그 14경기에 불과하다. 이는 최소 18경기 이상을 남겨둔 아스널 등 경쟁 팀들과 비교해 분명한 체력적·전술적 이점이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일정 부담의 차이는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임시 감독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의 변화도 주목된다. 수비 조직력이 안정됐고,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주도권을 유지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특히 아스널 원정 승리는 올 시즌 아스널의 홈 무패 행진을 끊은 경기로, 리그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다만 현실적인 장벽은 여전히 높다.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는 12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잔여 경기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적이 필요하다. 동시에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이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다. 에이튼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전설적인 빅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LA 레이커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튼은 이날 단 29분 출전해 28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블록을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12개 시도 중 14개 성공으로 85%를 넘겼고, 자유투도 4개를 모두 넣었다. 레이커스는 에이튼의 압도적인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위저즈를 31점 차로 완파했다. 미국 통계 전문 매체 스탯뮤즈(StatMuse)에 따르면, 레이커스에서 한 경기 25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 3블록 이상을 기록하면서 야투 성공률 85%를 넘긴 선수는 단 세 명뿐이다. 그 이름은 샤킬 오닐, 카림 압둘자바, 그리고 디안드레 에이튼이다. 샤킬 오닐과 카림 압둘자바는 레이커스는 물론 NBA 전체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전설적인 센터들이다. 에이튼의 커리어가 이들과 동일 선상에 있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최소한 이날 밤만큼은 전성기 레전드들과 동일한 지표를 남겼다. 고교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NBA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 도중 판정에 항의하며 선수단 철수를 지시한 세네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다. 선수와 양국 축구협회까지 포함한 대규모 징계가 함께 내려졌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29일 세네갈 대표팀 파페 티아우 감독에게 CAF 주관 대회 5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0만달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티아우 감독은 지난 19일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선수들을 그라운드에서 철수시켜 라커룸으로 들어가게 했다. 이로 인해 경기는 약 15분간 중단됐다. 해당 경기는 연장전 끝에 세네갈이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경기 도중 세네갈의 득점이 취소되고 모로코에 페널티킥이 주어지자 양측 선수와 관중이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세네갈 팬들은 그라운드 난입을 시도하며 보안요원과 충돌하기도 했다. CAF는 티아우 감독의 행위가 비신사적이며 축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출전 정지 징계는 CAF 주관 대회에만 적용돼,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세네갈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징계는 감독 개인에 그치지 않았다. C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6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모두 마쳤다. SSG는 31일 재계약 대상자 58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주전 포수 조형우다. 조형우는 지난해 연봉 4천만원에서 212.5% 인상된 1억2천500만원에 사인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2025시즌 조형우는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4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며 안방을 책임졌다. 최고 인상액의 주인공은 불펜 투수 이로운이다. 이로운은 지난 시즌 7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99, 6승 5패 1세이브 33홀드로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연봉은 7천400만원에서 2억원이 되었다. 1억2천600만원이 뛰었다. 기존 주축 선수들의 연봉도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유격수 박성한은 3억7천만원에서 4억2천만원으로 인상됐고, 중견수 최지훈은 3억원에서 3억7천만원에 계약했다. 마무리 투수 조병현 역시 1억3천500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85.2% 인상됐다. 이와 함께 고명준은 1억6천만원, 정준재는 1억3천만원에 각각 도장 찍으며 새롭게 억대 연봉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층과 미래 자산을 동시에 갖춘 구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026시즌 기준 팜 시스템(farm system) 평가에서 다저스를 메이저리그 전체 4위로 선정했다. MLB에서 말하는 팜 시스템은 각 구단이 운영하는 '마이너리그' 조직 전체를 의미한다. 루키리그부터 싱글A, 하이A, 더블A, 트리플A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이르기까지, 유망주를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구조다. 구단의 팜 시스템은 단순한 후보군이 아니라, 장기적인 전력 유지와 트레이드 자산, 위기 상황에서의 즉시 전력 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ESPN 유망주 분석가 카일리 맥대니얼은 다저스가 평균 이상으로 평가되는 유망주를 18명이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맥대니얼은 “다저스의 18명 유망주 가운데 4~5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이들 중 다수가 당장 슈퍼스타로 성장할 선수는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폭발적인 스타 파워보다는 전반적인 선수층의 안정성과 두께가 강점이라는 평가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수많은 명승부와 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골잡이들을 배출해왔다. 대회 역사 속에서 기록된 득점 수치는 선수의 커리어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소속으로 대회를 누비며 총 140골을 기록했다. 결승 토너먼트와 빅매치에서의 결정력이 그의 기록을 더욱 상징적으로 만든다. 2위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통산 129골을 넣었다. 경기 조율 능력과 득점을 동시에 겸비한 플레이로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3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2024년 11월 26일 챔피언스리그 통산 100골 고지를 넘으며 호날두와 메시 이후 세 번째 ‘100골 클럽’ 가입자가 됐다.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FC바르셀로나에서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레반도프스키가 상위 두 명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커리어 후반까지 장기간 득점 행진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격차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