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MLB의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됨에 따라 김혜성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김혜성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로 투입됐다. 이날 그는 2루수로 출전했고 9번 타순에 배치됐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 복귀 전까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 포지션을 번갈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좌타자, 로하스는 우타자다. 이날 선발 유격수는 로하스였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6일부터 시작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 가운데 두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성에 대해 수비 능력은 물론 타석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볼넷 상황에서의 선구안과 스트라이크 존 관리 능력을 강조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도 출전해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할대 타율로 기대를 높였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간 타격 부진 평가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트리플A에서는 6경기 타율 0.346, OPS 0.823을 기록했다.
한편 베츠는 지난 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1회 교체된 뒤 오른쪽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베츠의 공백이 4~6주보다 짧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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