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8.3℃
  • 흐림강릉 9.6℃
  • 흐림서울 9.6℃
  • 대전 9.7℃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3.8℃
  • 맑음부산 11.6℃
  • 흐림고창 14.2℃
  • 맑음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7.6℃
  • 흐림보은 8.8℃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야구

두산·KIA 4연패 탈출, SSG 역전승, KT·LG 승리...롯데 6연패 수렁

박준순 4안타 맹타, 두산 8-0 완승
KIA 올러 7이닝 무실점, NC 5연승 저지
롯데는 피치클록 위반으로 결승점 허용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시즌 초반 하위권 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하루였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박준순의 맹타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박준순은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홈런·3루타 포함)로 공격을 이끌었다. 5회 1사 1·3루에서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선발 잭로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역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올러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KIA는 불펜진과 마무리 정해영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반면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에 3-4로 역전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경기 승부는 9회초 피치클록 위반에서 갈렸다. 롯데 최준용이 3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위반을 범하며 출루를 허용했고, 이후 흔들리며 결승점을 내줬다. SSG는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2-0으로 꺾었다. 삼성은 좌타자 9명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지만, KT 선발 보쉘리가 6이닝 무실점으로 이를 봉쇄했다.

 

고척에서는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6-5로 제압했다. LG는 전 타선 안타를 기록하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키움은 9회 이형종의 만루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두산과 KIA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반면, 롯데는 피치클록 변수 속에 깊은 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