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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 종합선수권 2관왕 후 국제무대 집중...싱가포르 스매시 출격

신유빈, 혼합복식·단체전 우승으로 에이스 책임 완수
WTT 싱가포르 스매시서 중국·일본 정상급과 격돌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종합선수권 2관왕으로 국내 무대의 부담을 털어내고 다시 국제대회에 집중한다.

 

신유빈은 최근 제79회 탁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국제대회 일정으로 국내 대회 출전이 뜸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완수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를 꺾고 정상에 섰다. 두 선수는 이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와 파이널스에서 세계 최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한 조합으로,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황금 콤비’의 위상을 확인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신유빈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결승과 준결승 고비에서 두 매치를 책임지며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종합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 성과를 넘어 팀 우승의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다만 대회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일부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패하거나 위기를 맞는 장면도 있었다. 그럼에도 신유빈은 중요한 순간마다 승부처를 버텨내며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결과로 증명했다.

 

이번 종합선수권 성과로 신유빈은 세계 랭킹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며 국가대표 자동 선발 요건도 충족했다. 국내 부담을 덜어낸 그는 이제 다시 국제 무대에 초점을 맞춘다.

 

신유빈은 다음 달 열리는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 출전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세 종목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쑨잉사, 왕만위 등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과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 등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