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서귀포시,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된 제주 흑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 축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구단은 이미 ‘2024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 ‘2024 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25일 오후 5시 개막하며, 27~28일에는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의 시식회, 흑한우 요리 경연 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어린이 사상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갈옷 패션쇼와 붐스틱스 난타(25일), 버블 공연과 즉석 가요제(26일), 리코키즈 공연(27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내내 매일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8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제주와 수원FC의 K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선착순 2,000명에게 한우 육포가 제공되어 축구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