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올해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2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노후 체육시설의 환경 개선과 신규 체육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으로 고양시는 국가대표 야구장이 위치한 고양스포츠타운의 노후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장항 야구장 부대시설 개선, 중산체육공원 인조 잔디 교체, 중산·풍동·정발산 배드민턴장의 단열 및 바닥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성석동에 새로운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신 배드민턴장 인근 옹벽 및 지반 보강공사 등 체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