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야구

두산 포수 김기연, 허리 통증 극복하고 마스크 썼다… 고려대전 5타수 1안타

두산 김기연, 허리 근육통 회복 후 첫 실전 출전… 긍정적인 타격 감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두산 베어스 김기연(27)이 허리 근육통을 극복하고 실전에 복귀했다.

 

김기연은 11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3번 타자이자 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경기에서 활약했다.

 

김기연은 2월 초 호주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14일 조기 귀국했다. 두산 구단은 "허리 근육통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귀국 후, 김기연은 2월 22일 재활군에 합류해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퓨처스팀 관계자는 "오랜만의 실전에서 속구와 변화구 타이밍 모두 잘 맞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김기연은 지난해 두산에서 양의지(608⅓이닝)에 이어 579이닝을 소화하며 팀 내 포수 중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