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06년 이후 20년 만에 K리그 슈퍼컵이 2026시즌 개막을 알리는 공식 무대로 열린다. K리그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연맹(총재 권오갑)은 19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2월 21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컵에서는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제패한 전북과 K리그1 준우승팀 대전이 맞붙는다. 슈퍼컵은 원칙적으로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두 대회 우승팀이 동일할 경우 K리그1 준우승팀이 대신 출전한다. 이에 따라 더블 우승을 달성한 전북이 홈팀 자격으로 나서고, 대전이 도전자로 슈퍼컵 무대에 오른다. 경기는 전년도 K리그1 우승팀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규정은 K리그1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상금 2억원, 준우승팀에는 1억원이 지급된다. 슈퍼컵은 K리그 시즌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20년 만에 공
2026-01-19 장우혁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코디 벨린저 영입을 위해 넘어야 할 기준선이 명확해졌다. 경쟁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제시한 최종 계약 조건이 공개되면서, 메츠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와의 협상에서 더 이상의 조건 상향은 없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양키스가 제시한 계약안은 5년 총액 1억6천만 달러 규모로, 두 차례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구단은 해당 조건을 ‘합리적인 제안’으로 규정하며, 타 구단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벨린저를 보내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메츠는 명확한 판단 기준을 확보했다. 5년 1억6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을 제시할 의지가 있는지가 관건이다. 재정적 여력만 놓고 보면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에게는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력 측면에서도 메츠는 벨린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메츠는 2025시즌 내내 중견수 자리를 확실히 채우지 못했고,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줄 카드가 부족했다. 벨린저는 좌타 거포이면서도 수비 범위가 넓은 중견수로, 즉시 전력 보강이 가능한 자원이다. 만약 메츠가 벨린저를 영입한다면,
2026-01-19 김민제 기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코디 벨린저를 향한 최종 입장을 사실상 정리했다. 계약 의지는 분명하지만, 과도한 금액 경쟁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에게 5년 총액 1억6천만 달러, 두 차례 옵트아웃이 포함된 계약안을 제시한 상태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이 조건이 ‘합리적인 제안’이라는 판단을 내렸으며, 타 구단이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미련 없이 결별할 준비도 돼 있다는 입장이다. 베테랑 기자 밥 클라피시 역시 양키스가 벨린저를 두고 입찰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제안을 유지한 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정은 전력 구조와도 맞물려 있다. 벨린저가 떠날 경우 외야 유망주 제이슨 도밍게스와 스펜서 존스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즉, 양키스는 벨린저 잔류가 최선이지만 필수 조건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반면 뉴욕 메츠는 상황이 다르다. 메츠는 2025시즌 초반부터 중견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왔고, 벨린저는 이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카드다. 전력 보강
2026-01-19 박영우 기자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아프리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세네갈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세네갈은 18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 프린스 물라이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네갈의 우승은 최근 5년 사이 두 번째다. 승부는 연장 전반 94분에 갈렸다. 파프 게예가 페널티 박스 바깥 약 20m 지점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한 방으로 경기장은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정규시간은 극도의 혼란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가 페널티킥을 얻자 세네갈 벤치는 강하게 항의했고, 파프 티아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라운드를 떠나라는 지시를 내리며 일시적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세네갈은 직전 상황에서 득점이 파울로 취소된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경기는 재개됐고,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파넨카 슛을 시도하다가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에게 막히며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이 장면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연장전에 들어선 뒤 세네갈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게예의 결승
2026-01-19 장우혁 기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43분 만에 2-0으로 제압했다. 스코어는 21-13, 21-11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인도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새해 들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독보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결승전은 초반부터 안세영의 페이스였다. 1게임 1-1 동점 이후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수비와 공격의 완급 조절로 상대를 흔들었다. 2게임에서도 왕즈이는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점수 차가 벌어졌다. 왕즈이는 최근 안세영과의 맞대결에서 연패를 이어가며 통산 전적에서도 열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배드민턴계에서 회자되는 ‘공안증’이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할 만큼 심리적 부담도 컸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과 최고 승률, 누적 상금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단식 역사를 새로 썼다. 2026시즌 초
2026-01-19 박영우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약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김하성의 시즌 초반 결장은 사실상 확정됐다. 회복 일정상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에야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와 개막전은 물론 시즌 초반 상당 기간을 결장하게 됐다. 부상은 한국 체류 중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 힘줄이 파열됐고, 이후 애틀랜타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기나 훈련이 아닌 일상적인 사고로 핵심 전력이 이탈하게 되면서 구단으로서도 부담이 커졌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제한된 출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팀 기여도를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올겨울 김하성과 1년 2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즌 초반 내야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국제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
2026-01-19 김민제 기자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숙적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완파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맨유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거둔 승리다. 전반부터 경기 흐름은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맨시티는 볼 점유율에서는 앞섰지만, 전개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반복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20분 균형을 깼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브리안 음뵈모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다녀온 직후 기록한 복귀 골이었다. 기세를 탄 맨유는 후반 31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교체 투입된 마테우스 쿠냐가 측면에서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패트릭 도르구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끝내 반격하지 못했다. 이날 맨시티는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잔루이지 돈나룸
2026-01-18 임재현 기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시 WBC 대표팀 구성 과정에서 한국계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했고, 오브라이언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오브라이언은 202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시즌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42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했고,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이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주 무기는 최고 시속 101마일에 달하는 싱커다. 강력한 구위로 지난 시즌 허용한 홈런은 단 2개에 불과했다.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 48이닝 동안 45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오브라이언은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국제대회 규정상 한국 대표팀 출전이 가능
2026-01-18 박영우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21분 백가온의 선제골과 후반 43분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와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서 연속 8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낸 결과다.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국은 이날 처음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반전의 흐름을 만들었다. 이민성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사용하던 4-4-2 대신 4-5-1 전형을 선택했다. 조별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없던 백가온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등 선발 명단에도 변화를 줬다. 이 선택은 전반 선제골로 이어지며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초반 한국은 호주의 빠른 측면 공격에 밀리며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앞서갔다. 후반 43분 강성진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러닝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한국시간 20
2026-01-18 김민제 기자
TSN KOREA 임재현 기자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연장전 끝에 3-2로 꺾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2018년 중국 대회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다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조별리그에서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제압하며 A조 1위로 올라선 베트남은 B조 2위 UAE를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경기 흐름을 유지하며 끝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9분 응우옌 례 팟의 선제골로 앞서간 베트남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응우옌 딘 박의 헤딩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다시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 전반 11분 팜 민 푹의 오른발 터닝슛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김 감독은 2024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와 AFF U-23 챔피언십, SEA 게임 우승을 이끌며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운 운영으로 베
2026-01-17 임재현 기자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06년 이후 20년 만에 K리그 슈퍼컵이 2026시즌 개막을 알리는 공식 무대로 열린다. K리그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연맹(총재 권오갑)은 19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2월 21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컵에서는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제패한 전북과 K리그1 준우승팀 대전이 맞붙는다. 슈퍼컵은 원칙적으로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두 대회 우승팀이 동일할 경우 K리그1 준우승팀이 대신 출전한다. 이에 따라 더블 우승을 달성한 전북이 홈팀 자격으로 나서고, 대전이 도전자로 슈퍼컵 무대에 오른다. 경기는 전년도 K리그1 우승팀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규정은 K리그1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상금 2억원, 준우승팀에는 1억원이 지급된다. 슈퍼컵은 K리그 시즌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20년 만에 공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아프리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세네갈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세네갈은 18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 프린스 물라이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네갈의 우승은 최근 5년 사이 두 번째다. 승부는 연장 전반 94분에 갈렸다. 파프 게예가 페널티 박스 바깥 약 20m 지점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한 방으로 경기장은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정규시간은 극도의 혼란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가 페널티킥을 얻자 세네갈 벤치는 강하게 항의했고, 파프 티아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라운드를 떠나라는 지시를 내리며 일시적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세네갈은 직전 상황에서 득점이 파울로 취소된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경기는 재개됐고,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파넨카 슛을 시도하다가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에게 막히며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이 장면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연장전에 들어선 뒤 세네갈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게예의 결승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숙적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완파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맨유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었다.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거둔 승리다. 전반부터 경기 흐름은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맨시티는 볼 점유율에서는 앞섰지만, 전개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반복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20분 균형을 깼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브리안 음뵈모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다녀온 직후 기록한 복귀 골이었다. 기세를 탄 맨유는 후반 31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교체 투입된 마테우스 쿠냐가 측면에서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패트릭 도르구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끝내 반격하지 못했다. 이날 맨시티는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잔루이지 돈나룸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21분 백가온의 선제골과 후반 43분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2020년 태국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와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서 연속 8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낸 결과다.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한국은 이날 처음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반전의 흐름을 만들었다. 이민성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사용하던 4-4-2 대신 4-5-1 전형을 선택했다. 조별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없던 백가온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등 선발 명단에도 변화를 줬다. 이 선택은 전반 선제골로 이어지며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초반 한국은 호주의 빠른 측면 공격에 밀리며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앞서갔다. 후반 43분 강성진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러닝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한국시간 20
TSN KOREA 임재현 기자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2026 AFC U-23 아시안컵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연장전 끝에 3-2로 꺾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2018년 중국 대회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다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조별리그에서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제압하며 A조 1위로 올라선 베트남은 B조 2위 UAE를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경기 흐름을 유지하며 끝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9분 응우옌 례 팟의 선제골로 앞서간 베트남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응우옌 딘 박의 헤딩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다시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연장 전반 11분 팜 민 푹의 오른발 터닝슛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김 감독은 2024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와 AFF U-23 챔피언십, SEA 게임 우승을 이끌며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운 운영으로 베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코디 벨린저 영입을 위해 넘어야 할 기준선이 명확해졌다. 경쟁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제시한 최종 계약 조건이 공개되면서, 메츠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와의 협상에서 더 이상의 조건 상향은 없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양키스가 제시한 계약안은 5년 총액 1억6천만 달러 규모로, 두 차례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구단은 해당 조건을 ‘합리적인 제안’으로 규정하며, 타 구단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벨린저를 보내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메츠는 명확한 판단 기준을 확보했다. 5년 1억6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을 제시할 의지가 있는지가 관건이다. 재정적 여력만 놓고 보면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에게는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력 측면에서도 메츠는 벨린저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메츠는 2025시즌 내내 중견수 자리를 확실히 채우지 못했고,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줄 카드가 부족했다. 벨린저는 좌타 거포이면서도 수비 범위가 넓은 중견수로, 즉시 전력 보강이 가능한 자원이다. 만약 메츠가 벨린저를 영입한다면,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 코디 벨린저를 향한 최종 입장을 사실상 정리했다. 계약 의지는 분명하지만, 과도한 금액 경쟁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벨린저에게 5년 총액 1억6천만 달러, 두 차례 옵트아웃이 포함된 계약안을 제시한 상태다. 구단 내부적으로는 이 조건이 ‘합리적인 제안’이라는 판단을 내렸으며, 타 구단이 더 높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미련 없이 결별할 준비도 돼 있다는 입장이다. 베테랑 기자 밥 클라피시 역시 양키스가 벨린저를 두고 입찰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제안을 유지한 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정은 전력 구조와도 맞물려 있다. 벨린저가 떠날 경우 외야 유망주 제이슨 도밍게스와 스펜서 존스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즉, 양키스는 벨린저 잔류가 최선이지만 필수 조건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반면 뉴욕 메츠는 상황이 다르다. 메츠는 2025시즌 초반부터 중견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왔고, 벨린저는 이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카드다. 전력 보강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약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김하성의 시즌 초반 결장은 사실상 확정됐다. 회복 일정상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에야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와 개막전은 물론 시즌 초반 상당 기간을 결장하게 됐다. 부상은 한국 체류 중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 힘줄이 파열됐고, 이후 애틀랜타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기나 훈련이 아닌 일상적인 사고로 핵심 전력이 이탈하게 되면서 구단으로서도 부담이 커졌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제한된 출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팀 기여도를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올겨울 김하성과 1년 2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즌 초반 내야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국제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시 WBC 대표팀 구성 과정에서 한국계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했고, 오브라이언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오브라이언은 202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시즌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42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했고,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이라는 안정적인 성적을 남겼다. 주 무기는 최고 시속 101마일에 달하는 싱커다. 강력한 구위로 지난 시즌 허용한 홈런은 단 2개에 불과했다. 탈삼진 능력도 뛰어나 48이닝 동안 45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오브라이언은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국제대회 규정상 한국 대표팀 출전이 가능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구단주인 스피븐 코언(Steven Cohen)의 발언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뼈아픈 현실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최고 외야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카일 터커가 LA 다저스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메츠의 오프시즌은 또 한 번 실패의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이번 겨울 메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와 함께 터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꼽혀왔다. 최근까지도 터커의 행선지는 뉴욕 또는 토론토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상대적으로 다저스행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던 만큼, 다저스 계약 소식은 리그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번 결정은 메츠 구단주 코언에게 단순한 영입 실패 이상의 상처로 남았다. 코언은 터커의 행선지인 LA가 결정되기 불과 몇 시간 전, 개인 SNS(트위터/X)을 통해 “움직임이 보이면 알려달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현지 시각 저녁 무렵 게시됐고, 약 두 시간 뒤 터커의 다저스행이 공식화됐다. 메츠 팬들은 코언이 기다리던 신호가 결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나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메츠가 제시한 조건 역시 결코 작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