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프시즌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외야수 카일 타커(Kyle Tucker)가 결국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시카고 컵스를 떠난 터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판도를 다시 흔들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FA 영입을 넘어, 다저스의 왕조 구축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메이저리그 최고 타격 재능 중 하나로 꼽혀온 터커는 이번 오프시즌 포지션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는 터커와 4년 총액 2억4천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연평균 금액은 6천만 달러로, 이는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연봉이다. 계약에는 2년 차와 3년 차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터커는 최소 2026년과 2027년 시즌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이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경우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 있지만, 선택하지 않는다면 2029년까지 로스앤젤레스에 남게 된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단기 고액 계약을 통해 리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북미 대륙에서 열린다. 오는 6월 11일 조별리그 개막으로 시작해 7월 19일 결승전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티켓 확보로 집중되고 있다. 대회 입장권은 국제축구연맹을 통해 공식 판매된다. 팬들은 사전에 FIFA ID를 등록해야 하며, 추첨 방식으로 여러 차례 구매 기회가 제공된다. 공식 판매 외에도 일부 2차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입장권을 구할 수 있으나, 가격 변동성과 공식 인증 여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장권 가격은 경기 단계와 개최 도시, 좌석 위치에 따라 다르다. 조별리그보다 토너먼트 후반으로 갈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구조다. 특히 준결승과 결승전은 고가의 프리미엄 티켓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2026 월드컵은 조별리그 이후 32강, 16강, 8강, 준결승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다. 조 편성은 사전 배정 구조가 확정된 상태이며, 최종 참가국은 2026년 봄 예선을 통해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농구협회(NBA)는 2026 NBA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발 선수 15명을 확정했다. 2026 올스타전은 다음 달 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현지시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대 세계 구도가 공식 도입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미국 선수로 구성된 두 팀과 해외 선수로 구성된 한 팀, 총 세 팀이 참가하는 방식이다. 각 팀은 8명으로 구성되며, 12분씩 진행되는 경기를 통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기존 콘퍼런스 대항전에서 벗어나 글로벌 리그의 흐름을 반영한 실험적 시도다. 선발 선수는 포지션 구분 없이 각 콘퍼런스에서 득표 상위 5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팬 투표가 50퍼센트를 차지했고, 선수단과 미디어 투표가 각각 25퍼센트씩 반영됐다. 동부 콘퍼런스 선발 명단에는 제일런 브런슨, 타이리스 맥시, 케이드 커닝햄, 제일런 브라운,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포함됐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스테픈 커리, 니콜라 요키치, 빅토르 웸반야마가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프랜차이즈*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팀의 상징이자 공격 농구의 핵심이었던 트레이 영을 트레이드하며, 새로운 팀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트레이 영을 보내고, CJ 맥컬럼과 코리 키스퍼트를 영입했다. 이로써 7시즌 이상 이어졌던 ‘트레이 영 프랜차이즈’ 체제는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단순한 선수 교체가 아니라, 팀 철학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ESPN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트레이 영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했다”며 “이번 거래는 트레이 영이 호크스의 얼굴로 활약하던 시대를 마감하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NBA 기자 에번 사이더리는 “트레이 영 트레이드 이후, 호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루크 케너드의 만료 계약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를 구성해 앤서니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애틀랜타는 오랜 기간 유지해온 공격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수비 우선 팀으로 정체성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 영의 이탈은 재정 구조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대형 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MBL) 시애틀 매리너스가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35홈런을 기록한 장타형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34)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시애틀이 위즈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시애틀은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이후 3루수 자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교적 낮은 부담으로 장타력을 갖춘 베테랑을 확보했다. 위즈덤은 지난 시즌 KBO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KBO리그 119경기에 출전해 35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장타력만 놓고 보면 리그 최상위급이었으나, 타율 0.236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득점권 타율은 0.207로 시즌 타율보다도 낮았다. 이에 그는 ‘한 방은 있으나 생산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기복 탓에 KIA는 위즈덤과 재계약하지 않았고, 대신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해럴드 카스트로를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위즈덤은 한 시즌 만에 K
TSN KOREA 김민제 기자 |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의 막강한 듀오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1-103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3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제임스와 돈치치는 나란히 30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3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돈치치는 30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흐름은 쉽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51-54로 뒤진 채 마쳤지만, 3쿼터 중반 제임스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반전을 만들었다. 디안드레 에이턴의 득점을 연이어 도우며 공격의 균형을 잡았고, 외곽과 골밑을 오가는 패스로 흐름을 끌어왔다. 4쿼터에서는 돈치치의 해결 능력이 빛났다. 뉴올리언스의 추격이 거세지자, 그는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도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제임스는 돈치치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며 “그래서 그를 ‘루카 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의 부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 기간은 약 4~5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김하성의 시즌 초반 결장은 사실상 확정됐다. 회복 일정상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에야 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와 개막전은 물론 시즌 초반 상당 기간을 결장하게 됐다. 부상은 한국 체류 중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 힘줄이 파열됐고, 이후 애틀랜타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기나 훈련이 아닌 일상적인 사고로 핵심 전력이 이탈하게 되면서 구단으로서도 부담이 커졌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제한된 출전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팀 기여도를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올겨울 김하성과 1년 2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즌 초반 내야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국제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개막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잇단 합류로 최강 전력을 예고했다. 2026 WBC는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열리며, 20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미국은 2023년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3-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결승전에서는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Shohei Ohtani)가 마이크 트라우트(Mike Trout)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일본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은 2017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2026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공격과 수비, 마운드 전반에서 균형 잡힌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의 간판 타자 아론 저지(Aaron Judge)가 주장으로 선임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Philadelphia Phillies)의 중심 타자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도 대표팀 내야진에 합류했다. 마운드에서는 강속구 투수 폴 스키네스(Paul Skenes)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Detroit Tigers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가 오랜 부상 악재에서 벗어나며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샬럿은 핵심 선수들이 잇따라 복귀한 가운데, 성적과 지표 모두에서 확연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라이언 칼크브레너가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합류했다. 그는 해당 부상으로 10경기를 결장한 바 있다. 여기에 그랜트 윌리엄스도 반월상 연골과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해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현재 샬럿의 부상자 명단에는 백업 센터 메이슨 플럼리만 남아 있다. 전력이 정상화되자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샬럿은 유타 재즈를 상대로 1쿼터에만 45점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최종적으로 55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는 이번 시즌 NBA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점수 차 승리였으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승리 기록이다. 이 경기에서는 무려 9명의 샬럿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폭발했다. 특정 선수 의존도가 아닌, 로테이션 전반에서 균형 잡힌 화력이 나온 점이 인상적이었다. 수치로도 샬럿의 상승세는 분명하다. 이번 시즌 함께 최소 70분 이상 출전한 5인 라인업 가운데,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0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0(21-17, 21-7)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37분에 불과했다. 안세영은 당초 8강에서 세계 5위 한웨(중국)와의 맞대결이 유력했으나, 한웨가 16강에서 기권하면서 세계 26위 리네 회이마르크 키에르스펠트(덴마크)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2024년과 2025년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앞선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를 상대로 1시간 15분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뒤, 이날 16강전에서는 한층 가벼워진 몸놀림을 보였다. 1게임 초반 잠시 흔들렸던 안세영은 특유의 대각 공격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13-15로 뒤지던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첫 실점 이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스페인 2부리그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 알바세테 발롬피에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전력 차를 감안하면 충격적인 결과다.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 1군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한 뒤, 레알 마드리드 2군(카스티야) 감독이었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지휘한 첫 경기, 데뷔전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에게 실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1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하는 듯했다. 그러나 추가시간 4분, 알바세테의 제프테 벤탄코르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알바세테가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알바세테는 1939년 창단된 구단으로, 현재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활동하고 있다. 알바세테는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지역의 중심 도시 알바세테를 연고로 한다. 인구 약 17만5천 명 규모의 도시로, 마드리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홈구장은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벨몬테로 1960년 개장했으며, 수용 인원은 약 1만7천5백 명이다. 알바세테의 최고 리그 성적은 1991-1992시즌 라리가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1부 승격팀 파리FC가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파리FC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 원정 경기에서 PSG를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역습 상황에서 일란 케발의 패스를 받은 이코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왼쪽을 정확히 찔렀다. 이코네는 PSG 유소년팀 출신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이로써 파리FC는 대회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PSG를 32강에서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PSG는 지난해 6관왕에 오르고, 이달 초 슈퍼컵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리그2 2위를 차지해 올 시즌 1부 리그에 승격한 팀이다. 프랑스 최상위 리그 무대에 오른 것은 1978-1979시즌 이후 47년 만이다. 1969년 창단된 파리FC는 한때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PSG의 전신이 됐다가, 1972년 다시 독립한 독특한 역사를 지녔다. 경기 내용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 체제로 출발했지만, 시즌 전반기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게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 17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뒤, 2026년을 맞이한 현재도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최악의 리그 성적을 어느 정도 상쇄했지만, 토트넘은 경기력과 꾸준함 모두에서 확실한 개선을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선수단의 건강 유지지만, 구단은 여전히 선수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부상 상황과 예상 복귀 시점은 다음과 같다. 1. 히샬리송 부상 부위: 햄스트링 예상 복귀 시점: 3월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히샬리송은 FA컵 애스턴 빌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프랑크 감독은 1월 15일 기준으로 약 7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으며, 3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2. 데스티니 우도기 부상 부위: 햄스트링 예상 복귀 시점: 1월 17일 웨스트햄전 우도기는 슬라비아 프라하전 이전 햄스트링 손상을 입어 12월 잔여 일정에서 제외됐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벤치에 복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장악했고, 전반 35분도 채 되지 않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페란 토레스, 페르민 로페스, 루니 바르드히, 하피냐가 연이어 득점하며 전반 38분까지 4-0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 내용과 흐름 모두에서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우세가 두드러졌다. 전반 종료 이전에 이미 승부가 기울었고, 아틀레틱은 조직력과 경쟁력 모두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격 속도를 조절하지 않았다면 점수 차는 더 벌어질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반전에는 경기 템포가 다소 낮아졌지만, 후반 6분 하피냐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다. 이후 아틀레틱은 몇 차례 만회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의 선방에 막히며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틀레틱은 이날 경기에서 결정력 부족, 빌드업 실패, 수비 조직 붕괴가 겹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몇 차례 치명적인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새해 들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은 1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4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8위)을 32분 만에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안세영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1게임 초반 6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21-11로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도 4-4 동점 이후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21-7 완승을 거뒀다. 결승 상대는 왕즈이(중국·세계 2위)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전적 17승 4패로 앞서 있으며,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과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세계 배드민턴의 새 이정표를 세운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인도오픈 정상까지 노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