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에게 비수를 꽂았다. PSG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아스널을 1-0으로 꺾으며,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경기 초반부터 PSG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논스톱 왼발 슛으로 아스널 골문을 열며 PSG가 1-0 리드를 잡았다. 이 득점은 후반까지 유지되었고, PSG는 끝내 아스널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PSG는 이후에도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전반 31분 데지레 두에의 슈팅이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선방에 막히는 등 기회를 놓쳤다. 아스널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전반 4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슛이 돈나룸마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 아스널은 다시 한 번 동점 기회를 맞았다. 후반 2분, 데클란 라이스의 프리킥을 미켈 메리노가 머리로 받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인정되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AZ 알크마르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패배 후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18분, 루카스 베리발의 자책골로 인한 실점이 결정적인 실책으로 작용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 두 골 차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 리그 페이즈에서 4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직행했으며, 알크마르는 19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진출한 팀이다. 예상 외의 패배로 토트넘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겁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도미닉 솔란케와 교체될 때까지 총 72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그는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수준에 비해 너무 부족한 경기였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저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이 결과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이 홈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의 철벽 수비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PSG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UCL 16강 1차전에서 후반 42분 하비 엘리엇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첫 UCL 우승을 노리는 PSG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으나 골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공 점유율 65%, 슈팅 28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하고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반면 리버풀은 단 2개의 슈팅만 기록했지만, 엘리엇이 시도한 유일한 유효슈팅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PSG는 12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8강에 오를 수 있다. PSG는 리버풀과의 UCL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이며, 안필드 원정에서는 아직 승리 경험이 없다. 이번 경기는 프랑스와 잉글랜드 리그 선두 팀 간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다. 리그1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