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국기원이 6일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김다현은 위촉 소감을 통해 "평소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국기 태권도가 가진 가치와 국기원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씨의 딸로,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국기원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유리, 국악인 겸 가수 김태연, 영화배우 이동준 등이 활동 중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태권도는 최고의 무도!" 이동섭(68) 국기원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 국기원은 13일 "이동섭 원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동섭 원장은 "약 2주 전 트럼프 당선인의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이에 참석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참석한 후 트럼프 당선인 측근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방미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방미 기간 중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미국 상·하원 의원 세 명에게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21년 11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조트 마러라고를 방문해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최고의 무도"라며, 재선에 성공하면 태권도복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이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디딘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17일 싱가포르 OCBC 아레나 스포츠 허브에서 열린 제1회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박성빈(우석대)이 16∼35세 청년 남자부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규민(한성고)은 같은 부문에서 동메달결정전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10명의 국가대표를 파견해 대회 첫날인 16일에 청년 혼성부에서 엄소현(상지여고)이 획득한 동메달까지 합쳐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버추얼태권도는 모션 트래킹 AXIS 시스템과 VR 헤드셋을 활용해 가상 상대와 실시간 대결을 벌이는 새로운 형태의 경기로, 제한 시간 동안 상대의 파워 게이지를 모두 소진시키거나 남은 게이지가 많은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태권도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이번 대회를 창설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는 23개국 및 개인중립자격과 난민팀을 포함해 약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