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이슈] 정몽규, 4선 연임 물러날 것인가…축구협회 현대家 계승 갈림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축구협회의 각 종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출마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서 자진 사퇴 뜻을 묻는 질문에 정 회장은“앞으로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결정하겠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생각해 보겠다”고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질의에서 정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HDC 현대산업개발과 유착 의혹 관련해, 협회가 추진 중인 천안 축구종합센터에 'HDC아레나'라는 명칭이 가상 디자인에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국회의원들은 사실상 축구협회를 사유화한 것이 아니냐며 정회장을 집중 추궁했다. 이전부터 정 회장이 4번째 연임 도전 의지가 확고하다는 소문 속에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며, 이를 두고 4선 도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체육계와 정부 내에서는 그의 연임을 곱게 바라보지 않는 기류가 뚜렷하다. 정 회장, 축구협회장 4선 도전… 집요한 이유는? 정 회장이 축구협회의 선임과정 관련한 각종 의혹과 사유화 논란에도 이토록 축구
- 이슈보도팀 기자
- 2024-09-2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