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위기의 맨시티 '제 2의 살라' 마르무시 영입 임박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리미어리그(PL) 위기의 맨체스터 시티가 '제 2의 모하메드 살라'로 불리는 오마르 마르무시(25·프랑크푸르트)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영국 언론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마르무시의 소속팀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이적 조건에 합의했으며, 현재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약 7천만 유로(약 1천48억 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세부 사항 조율만 남은 상황이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출신의 공격수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선두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16골)이다. 2017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한 마르무시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 후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는 리버풀의 '킹 파라오' 살라와 같은 이집트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제 2의 살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 영입은 맨시티가 세대교체를 본격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재 맨시티는 리그
- 최민준 인턴 기자
- 2025-01-17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