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LG 트윈스의 홍창기(31)가 2024 시즌 KBO리그 출루율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연봉을 6억5,000만원으로 확정지었다. 이는 지난해 5억1,000만원에서 27.5% 오른 금액이다. LG는 21일 "2025년 재계약 대상 39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홍창기의 연봉 인상은 팀 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LG에 따르면, 홍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A 계약을 제외한 연봉 순위에서 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왼손 선발 투수 손주영은 지난해 4,300만원에서 300% 상승한 1억7,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손주영은 2024년 정규시즌에서 9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며 LG의 마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지난해 8,500만원에서 147.1% 상승한 2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을 달성했다. 구본혁은 7,000만원에서 1억3,500만원으로 연봉이 상승하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문보경과 김진성도 각각 3억원에서 4억1,000만원, 2억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27)이 오른쪽 팔꿈치의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LG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영찬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일정 종료 후 구단 메디컬 테스트에서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 골절을 판별받았다"며 "재부상 방지를 위해 2일 주두골 골극(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상 재활 기간은 3개월이다. LG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선수단 전원에 대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영찬은 11월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후 다른 동료들보다 늦게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유영찬은 팔꿈치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뼈 출혈이 보이는데, 최근 2~3주 안에 다친 것으로 보인다"며 "미세골절은 일반적으로 '휴식'이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LG 구단은 미세골절을 치료하면서 골극도 함께 제거하기로 했다. 골극 제거는 통증의 원인인 뼈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유영찬은 올 시즌 LG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