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네빌은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7세부터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16년 1군 데뷔를 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30골을 터뜨리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최근에는 사생활 문제와 감독과의 불화로 부진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하게 되었으며, 이번 이적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 애스턴 빌라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면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3일 애스턴 빌라로 임대된 후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네빌은 “래시포드는 팀을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몇 주 동안 감독에게 계속해서 쓴 소리를 들었다. 감독이 원치 않으면 팀을 떠나는 것이 당연하다”며 래시포드의 결정을 지지했다. 네빌은 또 래시포드의 이적이 그에게 “훨씬 나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임대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7)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한 끝에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애스턴 빌라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뛰기로 했다"며 임대 이적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는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받았던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8천600만원)의 75%를 부담하기로 했고, 임대 종료 후 4천만 파운드(약 721억 원)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2015-2016 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한 '원클럽맨' 공격수다. 유스팀 시절까지 포함하면, 맨유와의 인연은 무려 20년에 달한다. 그동안 래시포드는 맨유 공식전 426경기에서 138골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287경기에서 87골 40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래시포드는 기량 저하를 보였다. 에릭 텐하흐 감독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외면받아 온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7)가 여전히 맨유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래시포드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래시포드는 여전히 맨유에서 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그는 후벵 아모림 감독과도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으며, 언제든 팀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 역시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뛰기 위해 언제든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최상의 몸 상태 유지를 위해 추가 훈련을 하고 있으며, 어릴 적 꿈꾸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과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의 소속팀으로 우리나라 팬들에게 가장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PL 구단 맨유는 이번 시즌 큰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22경기에서 7승 5무 10패에 그치면서 PL 13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맨유는 구단 역사상 최악의 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