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레알 마드리드의 "닌자 거북이" 킬리안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견인한 후, 개인 기록보다 팀의 성공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3-1로 꺾고 합계 6-3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음바페였다. 전반 4분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3분과 후반 16분에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오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어 특별한 밤이 되었다"며 "하지만 개인적인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성공이다. 이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계속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50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연히 원한다. 늘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을 누구보다 믿고 있고, 한계는 없다고 생각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덕장'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팀의 경기력과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EFA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3-2로 승리했던 레알은 합계 6-3으로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1차전에서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생각한다"며 "공격과 수비, 그리고 볼을 가졌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모두 완벽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볼이 없을 때의 팀 움직임을 강조하며 "이런 순간이 오면 우리의 퀄리티가 더욱 빛난다. 덕분에 최근 몇 년간 보기 어려웠던 공격 기회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에 대한 질문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엘 레버쿠젠 모두 강한 팀이다. 충분한 존중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챔스의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무대에 올랐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 성적이 다소 부진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1997-98시즌 이후 28년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UCL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지휘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팀을 맡은 후 처음으로 16강 무대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맨시티)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북중미 클럽 챔피언 파추카(멕시코)를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유럽 최고 클럽의 위엄을 증명했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레알은 파추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는 각 대륙의 클럽 챔피언들이 모여 경쟁하는 대항전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과 함께 알아인(UAE),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알아흘리(이집트), 파추카(멕시코), 보타포구(브라질) 등 6개 팀이 출전했다. 레알은 대회 구조상 결승에 직행했고, 파추카는 알아흘리를 꺾고 결승에 올라 맞대결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레알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3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컷백을 내줬고, 이를 킬리안 음바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레알은 후반 8분, 호드리구의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 소속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가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를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부문은 1991년에 신설된 상으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과 협력해 ‘FIFA 발롱도르’를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별도의 상으로 독립시켰다. 이번 선정은 2023년 8월 21일부터 2024년 8월 10일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대표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언론인들의 투표로 결정된 결과에서 비니시우스는 48점을 기록, 로드리(맨체스터 시티·43점)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37점)을 제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비니시우스는 2023-2024 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3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했다. 이 중 정규리그에서는 26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