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구단 내부 윤리 문제가 연이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승기 전 감독의 폭행 사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피해자로 알려진 김민욱이 대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10일 소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이미지 훼손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조항에 따라 김민욱 선수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민욱 선수는 아직 관련 서류에 서명하지 않은 상태다. 김민욱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기 전, 그는 김승기 전 감독의 폭행 사건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10일, 김 전 감독은 라커룸에서 물에 젖은 수건을 던지다 김민욱에게 맞추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행동으로 보였지만, 선수와 지도자 간 권위적인 문화가 여전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 사건으로 김 전 감독은 자진 사퇴했으며, KBL로부터 2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당시 김민욱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이러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며 많은 이들에게 윤리적 행동의 모범으로 비춰졌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김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선수 폭행 논란으로 프로농구 고양 소노 사령탑에서 물러난 김승기 전 감독이 KBL 재정위원회에 출석했다. 김 전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30기 제6차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폭행 사건의 경위와 관련한 소명 절차를 진행했다.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전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곧바로 회의실로 들어갔다. 김승기 전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선수를 질책하며 수건을 던졌고, 해당 수건이 선수의 얼굴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소노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또한,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관련 신고가 접수되며 사실관계 확인이 이루어졌다. 소노 구단은 지난 22일 김승기 전 감독이 폭행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