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인용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 8차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소집 명단이 공개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만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요르단과의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6승 4무(승점 14)로 예선 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아시아 대륙의 월드컵 출전권은 8.5장으로, 한국은 3위인 요르단과의 승점 차이를 5점까지 벌려놓았다. 이로 인해 이번 2연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홍명보 감독은 변수를 줄이기 위해, 그리고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주축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명단에는 총 28명이 포함됐다. 소집 명단GK: 조현우, 김동헌, 이창근DF: 김민재, 조유민, 정승현, 권경원, 설영우, 황재원, 박승욱, 조현택, 이태석MF: 박용우, 백승호, 원두재,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황희찬, 배준호, 양민혁, 엄지성, 양현준, 이강인, 이동경FW: 오현규, 주민규, 오세훈 이번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표팀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4연임하며 2029년까지 축구계를 이끌게 됐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정 회장은 신문선(66) 명지대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 183표 중 156표를 확보하며 과반을 훨씬 넘긴 정 회장은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2013년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오른 이후 3차례 연임에 성공한 그는 이번 임기까지 채우면 총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끈 최장수 회장으로 기록된다. 이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1993~2009년)과 같은 기간이다. 이번 4연임으로 정 회장은 연간 예산 규모 2,000억 원에 달하는 축구협회를 4년 더 운영하게 됐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33·알란야스포르)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사회봉사 200시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검찰 구형은 징역 4년이었다. 재판부는 “불법 촬영 범죄로 인한 사회적 폐해의 심각성을 볼 때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4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의사에 반해 촬영하고 범행 횟수와 촬영물의 구체적 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황의조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과 제3자의 범행으로 촬영물이 SNS에 유포된 점, 황 씨가 해당 범행에는 가담한 바가 없다는 점이 양형에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됐다. 황의조는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는 2명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이날 피해자 1명에 대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용두 기자 |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질의에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심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계엄사령관으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하며 계엄 체제 운영의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미국 정부의 이번 입장은 한국 내 급박한 정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한미 간의 긴밀한 협의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정부와 미국은 현재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이번 사태가 한미 동맹과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용두 기자 | 계엄사령부는 3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용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회와 정부 주요 기관의 마비, 국가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헌정 질서와 국가 안보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판단에서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국가 정상화를 조속히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헌법적 질서를 유지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