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마라톤 축제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 대회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열렸다. 뉴욕은 보스턴, 시카고, 도쿄, 런던, 베를린과 더불어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개최 도시로 알려져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해외파 신인 이우진(20·전 이탈리아 몬차)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며 V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구단은 30일 “한국배구연맹 등록 준비를 모두 끝냈다”며 “오늘 또는 내일 중 등록이 완료되면 11월 1일 한국전력전에서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우진은 지난 27일 열린 2025-2026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의 선택을 받았다. 김상우 감독은 “현재 팀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우진을 최대한 빠르게 등록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김정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리카드 출신 송명근을 영입했지만, 송명근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전력 공백이 컸다. 이에 따라 주장 김우진과 이윤수, 황두연을 중심으로 왼쪽 날개진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황두연을 선발로 기용해 연패를 끊었다. 이우진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한 선수다.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3위 입상을 이끌었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 태권도 경량급의 간판 배준서(강화군청)가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째 금메달 도전에 나섰지만, 32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배준서는 29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남자 58㎏급 32강전에서 니제르의 복병 누리딘 이사카 가르바에게 라운드 점수 1-2(5-15 14-12 16-16)로 패했다.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배준서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와 세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64강전에서는 가봉의 테렌스 빌로게 비 시마를 2-0(16-4 11-3)으로 가볍게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키가 192㎝에 달하는 이사카 가르바의 공격에 고전했다. 특히 이사카 가르바의 오른발 몸통과 머리 공격에 1라운드를 5-15로 내줬고, 2라운드에서 14-12로 반격했으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16-16 동점 끝에 유효타 수에서 밀려 탈락했다. 한편, 여자 62㎏급에 출전한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역시 32강에서 세계랭킹 5위 도라 메스트로비치(크로아티아)에게 0-2(6-8 7-10)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태권도 4개 대표 기관장들과 만나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스포츠 외교의 핵심 자산”이라며, “문체부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비롯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국제적 협력 기반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국기원 윤웅석 원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이 참석해, 태권도계의 염원인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태권도가 지닌 평화, 존중, 화합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마라톤 축제 중 하나인 뉴욕마라톤 대회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열렸다. 뉴욕은 보스턴, 시카고, 도쿄, 런던, 베를린과 더불어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개최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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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해외파 신인 이우진(20·전 이탈리아 몬차)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며 V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구단은 30일 “한국배구연맹 등록 준비를 모두 끝냈다”며 “오늘 또는 내일 중 등록이 완료되면 11월 1일 한국전력전에서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우진은 지난 27일 열린 2025-2026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의 선택을 받았다. 김상우 감독은 “현재 팀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우진을 최대한 빠르게 등록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김정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우리카드 출신 송명근을 영입했지만, 송명근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전력 공백이 컸다. 이에 따라 주장 김우진과 이윤수, 황두연을 중심으로 왼쪽 날개진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경기에서는 황두연을 선발로 기용해 연패를 끊었다. 이우진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한 선수다.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3위 입상을 이끌었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 태권도 경량급의 간판 배준서(강화군청)가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째 금메달 도전에 나섰지만, 32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배준서는 29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남자 58㎏급 32강전에서 니제르의 복병 누리딘 이사카 가르바에게 라운드 점수 1-2(5-15 14-12 16-16)로 패했다.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배준서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와 세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64강전에서는 가봉의 테렌스 빌로게 비 시마를 2-0(16-4 11-3)으로 가볍게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키가 192㎝에 달하는 이사카 가르바의 공격에 고전했다. 특히 이사카 가르바의 오른발 몸통과 머리 공격에 1라운드를 5-15로 내줬고, 2라운드에서 14-12로 반격했으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16-16 동점 끝에 유효타 수에서 밀려 탈락했다. 한편, 여자 62㎏급에 출전한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역시 32강에서 세계랭킹 5위 도라 메스트로비치(크로아티아)에게 0-2(6-8 7-10)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강채영은 이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네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이번 광주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는 안산(광주은행)과 맞붙어 첫 두 세트를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중국의 주징이를 상대로 15발 중 11발을 10점에 꽂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강채영이 오랜 기간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세계 정상급 실력을 유지해왔다"며, "개인전 첫 금메달을 만든 4전 5기의 근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채영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전 우승을 이뤘으며, 앞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녀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펜싱협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부산 SK텔레콤 주니어 남녀 사브르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 이어, 올해는 남자부까지 추가돼 규모와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남녀부를 포함해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펜싱협회는 “1998년부터 서울에서 사브르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며 성인 대표팀의 경쟁력이 강화됐고, 이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차세대 성장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며 “주니어 월드컵이 대표팀 경쟁력 유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최근 펜싱 국제대회와 훈련캠프를 잇달아 유치하면서 아시아 펜싱의 거점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지역의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이러한 성공이 다른 도시로도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채널A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매일 생중계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경기에서 대한항공 소속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유니폼 규정을 위반해 제재금이 부과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러셀이 배구연맹에 등록된 등번호(51번)가 아닌 1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러셀은 김관우 선수의 유니폼에 자신의 이름을 덧붙여 운영본부 승인과 양 팀 감독 공지 과정을 거쳐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김관우 선수의 유니폼에 이름을 테이프로 붙인 것은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경기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한국전력은 현장에서 러셀의 출전 중지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행 연맹 운영 요강에 따르면, 선수는 팀원들과 동일한 유니폼을 착용해야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연맹 측은 러셀의 이름을 유니폼에 부착한 점을 들어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지만, 한국전력은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을 근거로 테이핑 방식의 선수명 표기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국전력은 과거 유니폼 규정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여자 프로배구가 2025-2026 V리그 개막과 동시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IBK기업은행의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소영은 경기 중 코트 바닥에 구르다 팔꿈치와 부딪혀 어깨에 무리를 입었고, 이로 인해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도 결장하며 팀은 1-3 역전패를 당했다. 이소영은 기업은행의 왼쪽 날개를 책임지는 핵심 선수로, 육서영, 황민경, 아시아 쿼터 알리사 킨켈라와 함께 활약해왔다. 하지만 이소영의 부상 이탈로 기업은행은 시즌 1승 2패로 5위에 머물며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부상 악재는 기업은행뿐만이 아니다. 도로공사의 베테랑 배유나 역시 시즌 개막전에서 어깨 탈구로 3~6주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신 출장한 신인 미들 블로커 이지윤이 데뷔전에서 10점을 올리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 흥국생명과 정관장도 주전 세터 이고은과 염혜선이 각각 허리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들의 빈자리는 서채현과 최서현이 각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 펜싱 대표팀이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본격적인 새 시즌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11월 알제리에서 열리는 남녀 사브르 월드컵과 스페인에서 펼쳐지는 남녀 플뢰레 월드컵으로 2025-2026시즌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시즌은 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 선발과도 직결되어 있어, 선수들의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남녀 사브르와 플뢰레, 에페 등 각 종목 대표팀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팀워크를 다지며 국제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랭킹이 중요한 만큼, 시즌 내내 이어지는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이 곧 아시안게임 출전권과 직결된다. 한국 펜싱은 최근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효자 종목’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수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은 "더 발전된 분위기 속에서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고, 여자 사브르의 전하영은 "이번 시즌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남자 플뢰레의 윤정현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