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출전할 때마다 평균 20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4일 PGA 투어 상금 상위 선수들의 대회당 평균 상금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PGA 투어 상금 1위를 차지한 셰플러는 대회 한 차례 출전 시 평균 138만2천977달러, 우리 돈 약 20억4천만원의 상금을 기록했다. 셰플러는 올 시즌 PGA 투어에서 20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총상금 2천765만9천550달러를 획득했다. 이는 한화로 약 408억6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압도적인 성적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상금 2위는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우드로, 19개 대회에서 총 1천849만6천238달러를 벌어 대회당 평균 상금은 97만3천486달러로 집계됐다. 상금 총액은 플리트우드보다 적지만, 16개 대회만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는 대회당 평균 106만2천26달러를 기록하며 효율 면에서는 앞섰다. 매킬로이는 대회 한 번 출전할 때마다 약 15억원 이상의 상금을 챙긴 셈이다. PGA 투어에 출전하지 못하는
TSN KOREA 임재현 기자 | PGA 투어와 LPGA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혼성 이벤트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PGA와 LPGA 선수 16명씩 총 32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사흘간 경쟁하는 방식이다. 2023년 창설돼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첫해 리디아 고-제이슨 데이, 지난해 패티 타와타나낏-제이크 냅이 우승했다. 두 팀 모두 올해도 같은 조합으로 출전해 정상 탈환에 나선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은 올해 출전하지 않아 한국 선수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경기 방식은 날짜별로 달라진다. 첫날은 두 선수가 각각 샷을 해 더 나은 볼을 선택해 이어가는 스크램블 방식이며, 둘째 날은 번갈아 한 볼을 치는 포섬 방식이다. 마지막 날은 티샷 후 서로의 볼로 두 번째 샷을 치는 변형 포볼 방식이 적용된다. 출전 선수 구성도 화려하다. 넬리 코르다는 데니 매카시와, 제시카 코르다는 버드 컬리와 한 조로 출전한다. 로즈 장-마이클 김, 앤드리아 리-빌리 호셜, 릴리아 부-토니 피나우 조도 눈길을 끈다. 에비앙 챔피언십 3위 후 LPGA 데뷔전에서 우
TSN KOREA 장우혁 기자 | 김시우가 세계 랭킹 47위에 오르며 2026년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은 8일 발표됐으며, 김시우는 지난주 54위에서 7계단 상승해 연말 기준 50위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마스터스는 연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김시우의 랭킹 상승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호주오픈 성적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를 확보해 50위권 내로 진입했다. 김시우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 무대를 밟았으나, 올해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출전이 불발됐다. 김시우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호주오픈 성적으로 2026년 디오픈 출전권도 확보하면서 메이저 무대 복귀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한편, 세계 랭킹 42위 임성재는 올해 PGA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이미 2026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부산 지역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농약을 살포한 골프장 두 곳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3일 수도법 위반 혐의로 부산컨트리클럽과 동래베네스트CC, 양측의 책임자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CC는 잔디 교체 작업 과정에서 기존 잔디를 빠르게 고사시키기 위해 고독성 농약인 근사미를 1천ℓ 이상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농약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어 두 골프장의 행위는 법 위반에 해당한다. 수사 과정에서 두 골프장들은 농농약 사용이 금지되는지 몰랐다는 입장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약 사용을 확인해 고발이 들어와 수사했다"면서 "공소시효가 5년이어서 5년 치 자료를 확인해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관할 지자체인 금정구청도 농약관리법상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부산CC 골프장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금정구는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이주승이 한국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주승은 21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정영진이 3언더파 139타로 뒤를 이어 한 타 차 접전을 펼쳤다. 이주승은 올 시즌 상금 순위 60위 안에 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는 앞으로 동계 훈련에 집중해 새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30명이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이 시즌 종료 후 열린 이벤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CC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올해 투어 성적을 기준으로 포인트 상위 24명만 출전하는 초청 이벤트 대회로, 첫날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승리한 12명이 파이널 A로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첫날 한진선을 꺾고 파이널에 오른 홍정민은 두 번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공동 2위 이다연·최은우를 2타 차로 따돌렸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13억4천152만원을 벌어 상금 1위에 올랐던 홍정민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억원을 추가했다. 공식 상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시즌을 마친 뒤 실제 수령한 상금 총액은 16억원을 넘어섰다. KLPGA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21년 박민지가 기록한 15억2천137만원이다.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상금왕이 우승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23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황유민이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국내 무대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임희정, 이동은과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황유민은 올해 3월 대만 대회, 10월 LPGA 롯데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국내 대회까지 세 나라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계 무대 진출을 앞둔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그는 “올해 KLPGA 우승이 없어서 마지막 대회에서는 꼭 이기고 싶었다”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간 KLPGA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LPGA 우승도 이 경험 덕분이었다”며 “국내 팬들과 투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차 연장에서 약 6.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한 그는 “거리상 다음 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들어가서 놀랐다. 날씨가 추워 비거리가 줄어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베테랑 박상현이 42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9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5시즌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그는 5개의 버디와 4개의 보기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이태희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이후 두 번째 정상에 오른 그는 KPGA 투어 통산 14승째를 챙겼다. 일본 투어 2승을 포함하면 통산 16승으로, 40대에 시즌 2승을 올린 것은 2005년 최광수와 김종덕 이후 20년 만이다. 전날 공동 4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강한 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4.7m 슬라이스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는 “이태희 선수의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 파만 지켜도 연장이라 생각했는데, 퍼트가 그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의 비결로 아내의 ‘행운의 꿈’을 언급했다. “수요일에 아내가 ‘똥 꿈을 꿨다’며 1천원을 받고 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의 마지막 무대가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은 옥태훈과 이태훈, 두 선수의 치열한 상금왕 경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상금 순위 1위인 옥태훈은 10억6천964만원을 기록 중이다. 2위 이태훈은 8억6천338만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옥태훈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지만, 이태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옥태훈이 18위 미만의 성적을 거둘 경우 극적인 역전도 가능하다. 옥태훈은 상금왕 수성은 물론, 지난해 장유빈이 세운 KPGA 투어 역대 시즌 최다 상금(11억2천904만원)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공동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으며, 우승 시 1992년 최상호 이후 33년 만에 단일 시즌 4승이라는 대기록도 쓰게 된다. 이는 K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승과도 맞먹는 성과다. 한편, 이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졌고, 올해 제네시스 대상은 이미 옥태훈에게 돌아갔다. 제네시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함정우가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페럼클럽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3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함정우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성현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함정우는 2021년과 2023년 이 코스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페럼클럽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홀수 해마다 페럼클럽 정상에 오르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함 선수는 "컷을 통과했으니 이제 목표는 우승"이라며 "어려운 코스이니 남은 이틀간 하루 2타씩만 줄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함정우는 최근 3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는 전성현 역시 이날 4타를 줄이며 함정우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유석이 1타 차 단독 3위, 첫날 단독 선두였던 장희민은 4위로 내려갔다. 한편,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3언더파 141타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