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란요 폰 알멘(스위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첫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선수 생활 중단 위기를 딛고 정상에 오른 드라마 같은 행보다. 폰 알멘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알파인 스키 다운힐(활강)에서 1분 51초6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최국 이탈리아의 조반니 프란초니(1분 51초81), 도미니크 파리스(1분 52초11), 스위스 간판이자 현 남자부 세계 1위인 마르코 오데르마트(1분 52초31)를 제쳤다. 경기 후 그는 “영화 같은 기분이다. 비현실적이다. 이 의미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나은 순간이 있을까. 며칠은 지나야 실감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4세인 폰 알멘은 17세 때 부친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선수 생활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끝내 스위스 대표로 선발됐다. 202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다운힐을 포함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AFP 통신은 “폰 알멘은 또래들과 달리 명문 스키 훈련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대신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6일)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욱일기 응원을 명확히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과거 여러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이 반복적으로 등장했지만 IOC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반드시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일본 선수가 욱일기 문양이 들어간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IO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돼 국제적 논란이 일었다. 이후 도쿄 올림픽과 파리 올림픽에서도 남자 도로 사이클 경기 중 욱일기 응원이 포착되며 비판이 이어졌다. 서 교수는 “올림픽 무대에서 욱일기 응원이 계속 등장했음에도 IOC는 사실상 방관해왔다”고 지적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사례와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FIFA는 이 관련 항의를 받은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을 즉각 중단시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현장이나 중계 화면에서 욱일기 응원이 확인되면 즉시 SNS로 알려달라
TSN KOREA 장우혁 기자 |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6일 공개된다. KBO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별리그 C조 경기에 나선다.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편성됐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랭킹에서 일본은 1위, 대만은 2위, 한국은 4위에 올라 있다. 호주는 11위, 체코는 15위다. 전력상 일본과 대만 중 최소 한 팀을 반드시 꺾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은 2006년 1회 대회에서 3위, 200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KBO는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반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 전력의 핵심은 해외파
TSN KOREA 장우혁 기자 | LIV 골프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남자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를 공식 인정받으며 글로벌 남자 골프 투어 판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맞았다.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는 "이번 2026시즌부터 LIV 골프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배점 방식은 기존 투어와 차이를 보인다. OWGR은 LIV 골프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선수 전체가 아닌 상위 10위 선수에게만 랭킹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세계랭킹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는 LIV 골프 대회 우승자가 약 23포인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 PGA Tour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 저스틴 로즈가 받은 56포인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DP 월드 투어 바레인 챔피언십 우승자 프레디 쇼트가 받은 20포인트와는 비슷한 수치다. 총상금 3천만 달러 규모의 LIV 골프가 상금 대비 낮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배정받으면서, 랭킹 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올여름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대표해온 르브론 제임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할 준비에 들어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농구 전문 매체 ‘스타인 라인(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는 최근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결별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 역시 레이커스를 떠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2018년 자유계약선수(FA)로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이적 두 번째 시즌인 2020년, 코로나19 버블 환경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레이커스는 다시 우승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2020년 이후 파이널 진출은 없었고, 팀 전력 역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21.9점, 6.6어시스트, 5.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40대 초반의 나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생산성이다. 다만 수비 기여도 저하는 뚜렷하다. 외곽과 골밑 수비 모두에서 영향력이 크게 감소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3점슛 성공률 역시 32.9%로 레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30일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본단은 종목별 개최지에 따라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로 나뉘어 이동하며, 대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이날 출국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함께 빙상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키 종목인 스노보드,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선수들을 포함해 총 45명이다. 이수경 선수단장을 포함한 밀라노행 본단 38명은 직항편을 이용해 이동하고, 코르티나담페초행 본단 7명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 선수촌에 입촌해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집중한다. 대회 초반 경기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과 장비 점검, 빙질과 설질 적응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은 스노보드의 이상호와 쇼트트랙의 최민정이 맡는다. 두 선수는 종목을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의 결속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평가다. 개회식 기수로는 피겨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KBO리그를 아우르는 제도 개편에 나섰다. 국제대회 성과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선수 처우 개선과 경기 운영 효율성 제고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KBO는 29일 제1차 실행위원회와 이사회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포상금 12억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개정된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르면, WBC에서 8강 진출 시 4억원, 4강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8강 포상금이 없었고, 4강 3억원, 준우승 7억원, 우승 10억원 체계였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된다. KBO는 국제대회 성과에 대한 보상을 명확히 함으로써 대표팀 동기 부여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방침이다. 선수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KBO는 선수 최저 연봉을 현행 3천만원에서 2027년부터 3천30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KBO리그 최저 연봉은 2005년 2천만원에서 2010년 2천400만원, 2015년 2천700만원, 2021년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상승세에 다시 한 번 제동이 걸렸다. 최근 팀 전력이 안정 궤도에 오르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던 가운데, 핵심 전력인 에반 모블리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불안정함을 털어내는 듯했다. 특히 가드진 핵심인 다리우스 갈랜드가 빠진 상황에서도 조직력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모블리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모블리는 치료를 시작했으며, 약 1~3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온 캐벌리어스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더해진 셈이다. 팀의 공격은 도노반 미첼이 이끌고 있지만, 공수 전반에서 미치는 모블리의 영향력은 대체 불가능에 가깝다. 모블리는 수비에서의 기동력과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으로 캐벌리어스 전술의 핵심 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최근 연승 기간 동안 모블리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 상승세에 큰 몫을 했다. 프런트코트에서는 자렛 앨런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앨런은 안정적인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한국 남녀 대표팀이 모두 세계 최강 중국과 같은 1그룹에 배정됐다. 국제탁구연맹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의 상위 1·2그룹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상위 1·2그룹에는 국가별 팀 랭킹 1위부터 7위까지와 개최국 영국 등 8개국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는 스테이지 1A에서 경기를 치르며 본선 32강 진출을 자동으로 확정한 상태에서 시드 배정을 위한 경쟁에 나선다. 팀 랭킹 5위인 한국 남자대표팀은 스테이지 1A의 1그룹에서 중국과 스웨덴, 영국과 함께 묶였다. 2그룹에는 프랑스와 일본, 독일, 대만이 편성됐다. 팀 랭킹 3위의 여자대표팀 역시 중국과 함께 1그룹에 포함돼 대만, 루마니아와 경쟁한다. 2그룹에는 일본과 독일, 프랑스, 영국이 배정됐다. 전체 참가국 64개국 가운데 상위 그룹에 포함되지 않은 56개국은 스테이지 1B에서 14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본선 32강에 직행한다. 이후 스테이지 2에서는 각 조 2위 14개국 가운데 성적 상위 6개국이 추가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구단은 원태인을 포함한 2026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의 연봉 계약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2026시즌 연봉 10억원에 계약하며 KBO리그 정상급 대우를 받게 됐다. 원태인은 2025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연봉 6억3천만원에서 3억7천만원이 인상된 10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원태인은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과 함께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kt wiz 소속 시절 받았던 7억원이었다. 2019년 나란히 데뷔한 원태인과 노시환은 2026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두 선수가 FA 자격 취득 이전에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새 소속팀은 원소속팀에 연봉의 300%에 해당하는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는 리그 내 핵심 선수 유출을 둘러싼 구단 간 부담이 더욱 커졌음을 의미한다. 삼성과 한화는 각각 원태인과 노시환을 장기적으로 묶기 위한 다년 계약도 병행 추진 중이다. 핵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을 4위로 마쳤다. 한국 U-23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베트남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6-7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한국은 슈팅 수 32-5, 유효 슈팅 12-3, 점유율 우위 등 대부분의 기록에서 베트남을 압도했다. 특히 베트남이 후반 41분 딘 박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이후에도 끝내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한 점은 뼈아픈 대목으로 남았다. 경기 양상은 한국의 답답한 공격과 베트남의 효율적인 역습으로 요약됐다. 한국은 전반 내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고, 전반 30분 베트남 응우옌 꾸옥 비엣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들어 포메이션을 4백으로 전환한 한국은 김태원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다시 역습 한 방에 실점하며 흔들렸다. 후반 추가시간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2주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 팀워크는 이미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빙상의 전통과 설상·썰매 종목의 도전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의 경기, 여러분의 시간에 집중해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길 바란다”며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선수단장은 답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모든 관계자와 함께 여러분이 경기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월 A매치 주간 유럽 원정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에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는 3월 31일 오후 8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경기가 열린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는 독일 출신 랄프 랑니크 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연맹 랭킹 24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낮다. 그러나 최근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루마니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경쟁국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를 비롯해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그리고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 등이 있다. 이번 오스트리아전은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를 대비하는 실전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월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06년 이후 20년 만에 K리그 슈퍼컵이 2026시즌 개막을 알리는 공식 무대로 열린다. K리그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연맹(총재 권오갑)은 19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2월 21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컵에서는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에 제패한 전북과 K리그1 준우승팀 대전이 맞붙는다. 슈퍼컵은 원칙적으로 전년도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두 대회 우승팀이 동일할 경우 K리그1 준우승팀이 대신 출전한다. 이에 따라 더블 우승을 달성한 전북이 홈팀 자격으로 나서고, 대전이 도전자로 슈퍼컵 무대에 오른다. 경기는 전년도 K리그1 우승팀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경기 규정은 K리그1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상금 2억원, 준우승팀에는 1억원이 지급된다. 슈퍼컵은 K리그 시즌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20년 만에 공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아프리카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결승전에서 세네갈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세네갈은 18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 프린스 물라이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모로코를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네갈의 우승은 최근 5년 사이 두 번째다. 승부는 연장 전반 94분에 갈렸다. 파프 게예가 페널티 박스 바깥 약 20m 지점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한 방으로 경기장은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정규시간은 극도의 혼란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추가시간 모로코가 페널티킥을 얻자 세네갈 벤치는 강하게 항의했고, 파프 티아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라운드를 떠나라는 지시를 내리며 일시적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세네갈은 직전 상황에서 득점이 파울로 취소된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경기는 재개됐고,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스가 키커로 나섰지만 파넨카 슛을 시도하다가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에게 막히며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이 장면이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연장전에 들어선 뒤 세네갈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게예의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