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킨 서포터즈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포항 구단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특정 서포터즈 소모임의 광주 지역 비하와 관련한 조사 및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22일, 포항 일부 서포터즈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 경기 전후로 시작됐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주 원정을 해외 원정으로 표현한 게시물을 올리며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포항 구단은 “지난 22일 포항 서포터즈 특정 소모임이 게시한 광주 지역 비하 게시물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25일 광주FC로부터 공문을 받은 뒤, 관련 규정과 타 구단 사례 검토, 연맹 질의, 당사자 확인, 광주FC와의 소통 등 절차를 거쳤고, 27일 광주FC에 회신 공문을 보내며 징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문제의 게시물을 작성한 두 명에 대해 2025시즌 포항 홈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경기 출입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이종하 포항 단장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구체적인 입장을 전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는 언제나 예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증명하는 스포츠다. 그리고 이번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은 그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펼쳐진 개막 라운드는 그야말로 혼돈이었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강팀들이 휘청거렸고, 승격팀과 중위권 팀들이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켰다. "강자는 없다." 이번 개막전이 던진 가장 강렬한 메시지다. 강호들의 흔들림, ‘왕좌’는 누구에게 허락될 것인가 울산 HD는 K리그1 4연패라는 위업에 도전하는 팀이다. 그리고 FC서울은 거대한 스쿼드 보강으로 ‘울산의 대항마’로 떠오른 팀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이 끝난 지금, 두 팀은 그 무게에 짓눌린 듯한 모습이다. 울산은 승격팀 FC안양에게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한 방’에 무너졌다. 점유율 72%,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결국 득점 없이 무너진 울산. 울산을 상대했던 팀이 신생 승격팀이라는 점에서 이 패배는 더욱 뼈아프다. 서울 역시 제주SK에 0-2로 완패했다.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달라진 서울’을 기대했던 팬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김명준(18)이 벨기에 KRC 헹크와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김명준은 헹크에서 '태극마크 선배'인 오현규(23)와 함께 한솥밥을 먹으며 경쟁을 펼치게 됐다. 헹크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명준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계약 연장 옵션이 2년 있다"고 발표했다. 김명준은 헹크에서 등번호 89번을 받았으며, 오현규와 함께 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오현규는 김명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선배로, 두 선수의 경쟁이 주목된다. 김명준은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거쳐 2024년 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U-17 대표팀(23경기 9골)과 U-20 대표팀(5경기 2골)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해 11월 6일 산둥 타이산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4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포항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달 10일 김천 상무를 상대로 K리그1 데뷔전을 소화한 뒤 2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구단은 14일 완델손을 주장으로, 한찬희와 이동희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완델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그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찬희도 지난 시즌에 이어 부주장을 맡으며 팀 내 중간다리 역할을 지속한다. 새롭게 부주장에 합류한 이동희는 2000년생으로, 어린 선수들을 대표하며 주장단의 막내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완델손과 한찬희는 “지난해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감독님께서 믿음을 주신 만큼 팀이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중심을 잡는 데 힘쓰겠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희는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주장단에 합류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두 형들을 보좌하며 고참 선수들과 소통하고, 어린 선수들을 잘 챙겨 팀의 단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5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박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포항의 왕이 되겠다" 포항 스틸러스가 2일 미드필더 김종우(31)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우는 2015년 K리그2 소속이던 수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수원 삼성, 광주FC를 거쳐 2023년부터 포항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196경기 20골 22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남긴 그는, K리그1에서 140경기 13골 11도움, K리그2에서 52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도 4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기여했다. 2023년 여름, 광주FC를 떠나 포항에 입단한 김종우는 "포항의 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포항의 2년 연속 코리아컵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2023년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에서는 역전 결승 골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고, 대회명이 변경된 2024년 코리아컵 결승에서는 동점 골과 역전 골을 도와 포항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김종우는 "포항에서 K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싶어 재계약을 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코리아컵 위너'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일본의 강호 비셀 고베를 꺾고 2024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경기에서 한찬희의 선제골과 김인성의 결승골, 정재희의 쐐기골을 엮어 고베를 3-1로 눌렀다. 포항은 지난달 30일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 HD와 연장 혈투 끝에 3-1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와 통산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사흘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선 포항은 올 시즌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홈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코리아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베테랑 김인성은 이날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3승 3패(승점 9)를 기록, 동아시아그룹 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16강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2024-2025시즌 ACLE는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누어 리그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각 그룹 상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울산 HD FC와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컵을 다툰다.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의 첫 중립 결승전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코리아컵은 기존 대한축구협회(FA)컵의 명칭을 변경하며 올해부터 중립 단판 결승 방식으로 새롭게 시작됐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경기장에서 마지막 승자를 가리는 전통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첫 대결을 ‘동해안 더비’가 장식하게 됐다. 울산은 K리그1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리그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FC,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오른 울산은 코리아컵 우승을 통해 시즌 2관왕 달성을 노리고 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코리아컵 정상에 오른다면 울산은 2013년 포항, 2020년 전북 현대에 이어 K리그와 코리아컵을 한 해에 석권한 역대 세 번째 팀이 된다. 반면 포항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코리아컵 최다 우승 기록을 단독으로 경신하겠다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