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19위)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1-5로 패배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의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캐나다에 대패했다. 이번 경기로 신상우 감독은 취임 이후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전임 콜린 벨 감독 체제에서 지난 4월 필리핀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강호들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대표팀은 6월 미국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0-4, 0-3으로 졌으며, 10월 일본과 0-4, 스페인과 0-5로 패했다. 이번 캐나다와의 경기까지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21골을 내주고 1골만을 기록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신상우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실험적인 선발 명단을 선보였다.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을 제외한 채, 이민아(인천 현대제철)와 최유정(화천 KSPO)을 투톱으로 배치했다. 또한, 골키퍼 자리는 2003년생 김경희(수원FC)에게 맡겼으며, 중원에는 이정현(화천 KSPO)과 노진영(문경상무) 등 실업리그에서 활약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여자축구 대표팀 신상우호가 월드컵 우승팀을 만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이달 30일 오전 3시 스페인 카르타헤나의 에스타디오 카르타고노바에서 스페인 대표팀과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신상우호는 지난달 26일 일본과 원정 친선전(0-4 패)을 치른 데 이어 다시 한번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다. 스페인은 굵직한 세계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여자 축구 강국이다.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최근 17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서는 북한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FIFA 랭킹 3위다. 한국은 그보다 16계단 낮은 19위다. 스페인의 에이스 아이타나 본마티는 2년 연속 여자 발롱도르를 수상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한국은 역대로 스페인 대표팀과 한 번 싸워 이겼다. 지난 2015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은 조소현과 김수연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새 출발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신상우호'가 만만치 않은 시작을 준비한다. 바로 숙명의 한일전이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여자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4년 8개월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떠난 뒤 지난 10일 새 선장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부터 여자 축구 강국인 일본을 상대하게 됐다. 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는데, 출항하기도 전부터 부상 악재에 부닥쳤다. 우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차출 불발이 가장 눈에 띈다. 지소연은 A매치 160경기에서 71골을 넣어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역대 최다 경기 출장, 최다 득점의 역사를 연일 써 내려가는 핵심 자원이다. 신상우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지소연은 무릎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여민지(경주한수원)가 그 자리를 대신 채웠다. 이금민(버밍엄시티) 역시 부상으로 강채림(수원FC)으로 대체됐다. 1기 신상우호에서는 그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하던 조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