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대파했다. 이 승리로 뮌헨(18승 4무 1패, 승점 58)은 2위 레버쿠젠(승점 50)과의 승점 차이를 8점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42(12승 6무 5패)로 3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빈틈없는 수비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분에는 골문 앞에서 상대 슈팅을 마누엘 노이어보다 먼저 막아내는 결정적인 수비도 보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의 공식전 36경기 중 34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철강왕'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경기는 전반 15분 자말 무시알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가면서 뮌헨의 초반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추가시간이 흐른 후 전반 47분, 르로이 자네의 패스를 받은 마이클 올리세가 왼발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뮌헨은 1-0으로 앞섰다. 후반 16분, 뮌헨은 한층 더 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 FC가 산하 유소년팀 현대고(U-18)의 '왼발 센터백' 정성빈(17)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울산은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07년 5월생인 정성빈은 2030년까지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팀에 젊은 에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왼발잡이 센터백인 정성빈은 192㎝, 80㎏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췄다. 스피드가 좋고 공수 양면에서 헤딩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구단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 정성빈을 참가시켜 기량을 점검했다. 그는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울산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정성빈은 "선배들에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빠르게 성장해 프로 무대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며 "일찍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만큼 더 잘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케빈 단소(26)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의 랑스에서 뛰던 단소를 임대 형태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단소는 이번 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한 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완전 이적할 예정이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단소의 이적료가 2,500만 유로(약 376억 400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소는 당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토트넘이 막판에 협상을 뒤집으며 영입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단소는 6세에 잉글랜드로 이주해 레딩과 MK 돈스 등에서 축구를 배웠다. 2014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했으며, 2017년 이 클럽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시절에는 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44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2021년 랑스로 이적한 뒤에는 12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9-2020시즌에는 PL 사우샘프턴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잉글랜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첫 프리미어리그(PL)선수가 탄생했다. 20세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와 2029년 여름까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45번"이라며 "후사노프는 20세의 나이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서 센터백으로 A매치 18경기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또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PL 무대에 발을 들였다"며 이번 이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4년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난 후사노프는 분요드코르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22년 벨라루스의 에네르게틱-BGU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2023년 7월에는 프랑스 리그1 RC 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가 프랑스 리그1에서 뛴 것은 그가 처음이다. 랑스에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한 후사노프는 센터백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202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FC가 김재우(26)를 영입하며 수비진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으로 활약한 김재우는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고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김재우는 1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센터백으로 합류했다. 187㎝의 신장을 가진 그는 영등포공고 3학년이던 2016년, 오스트리아 SV 호른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년 6개월간 호른에서 활동한 그는 2018년 K리그2 부천FC로 이적하며 국내 무대에 등장했다. 부천에서 활약한 뒤 K리그1 대구FC로 옮긴 김재우는 2022년 대전에 입단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2023년에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7월 대전으로 복귀했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K리그1에서 40경기 1골 1도움, K리그2에서 73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총 116경기 4골 6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김재우와 김학범 감독의 인연은 각별하다. 김 감독은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김재우를 주축 수비수로 기용했다. 이번 영입으로 제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K리그1 울산 HD FC가 14일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의 중앙 수비수 서명관(2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명관은 2002년생으로, 아주대학교 재학 중이던 2022년 제58회 추계대학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수비상을 받았다. 같은 해 열린 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K리그2 부천FC에 입단한 서명관은 29경기에 출전했고, 2024 시즌에도 21경기에 나서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서명관은 뛰어난 위치 선정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U-23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챔피언십에서 모든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울산은 "서명관 영입으로 수비에 힘과 젊음을 더했다"며 "서명관은 김영권과 황석호의 조언을 받으며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명관은 울산의 동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하며 "다음 달에 바로 경기에 나설 목표로 훈련에 임하겠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 많이 배우고, 팀에서 빠르게 자리 잡겠다"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이자 대한민국 수비의 핵,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올 시즌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10명을 선정헀다. 분석 결과 CIES는 김민재를 10명 중 최상단에 놓으며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했다. CIES는 자체 지표를 활용해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는 89.7점을 기록하며 김민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번 분석에서 PL 선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판데이크가 각각 89.5점과 89.4점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89.0점)과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다요 우파메카노(88.9점)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88.2점), 바르셀로나의 이니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