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는 언제나 예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증명하는 스포츠다. 그리고 이번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은 그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펼쳐진 개막 라운드는 그야말로 혼돈이었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강팀들이 휘청거렸고, 승격팀과 중위권 팀들이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켰다. "강자는 없다." 이번 개막전이 던진 가장 강렬한 메시지다. 강호들의 흔들림, ‘왕좌’는 누구에게 허락될 것인가 울산 HD는 K리그1 4연패라는 위업에 도전하는 팀이다. 그리고 FC서울은 거대한 스쿼드 보강으로 ‘울산의 대항마’로 떠오른 팀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이 끝난 지금, 두 팀은 그 무게에 짓눌린 듯한 모습이다. 울산은 승격팀 FC안양에게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한 방’에 무너졌다. 점유율 72%,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결국 득점 없이 무너진 울산. 울산을 상대했던 팀이 신생 승격팀이라는 점에서 이 패배는 더욱 뼈아프다. 서울 역시 제주SK에 0-2로 완패했다.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달라진 서울’을 기대했던 팬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2025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32)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16일, 린가드가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4년, K리그1 서울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린가드는 이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얼굴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린가드는 브랜드의 2025년 S/S 시즌 주력 상품인 '솔리드 테크 슈즈'와 'TNF 크루 재킷'을 착용하고 촬영한 화보를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린가드가 보여준 도전 정신과 진정성 있는 모습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린가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서의 행보가 많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