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난달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 후 심판에게 욕설을 섞어 비난하며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7만 유로의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은 영국 축구협회(FA) 독립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슬롯 감독은 2-2로 비긴 에버턴과의 경기 후, 경기장을 떠나면서 주심 마이클 올리버와 부심에게 강도 높은 항의를 했다. 슬롯 감독은 "우리 팀이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면 당신 때문"이라며 욕설을 섞어 비난한 것으로 드러났다. FA 독립위원회는 슬롯 감독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 7만 유로(약 1억 3천만원)를 부과했다. 슬롯 감독은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반박했지만, 심판 측 증언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FA는 징계를 내렸다. 올리버 심판은 슬롯 감독이 자신과 악수하며 "우리가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면 나는 당신을 욕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슬롯 감독은 자신이 "우리가 우승하지 못하면 당신에게 참 고마울 것"이라고 말했다며 욕설을 내뱉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FA는 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를 이끄는 스타 감독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심판 비판으로 인해 4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약 6천4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튀르키예축구협회(TFF)는 28일(한국시간) 상벌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무리뉴 감독에게 총 4경기 출장 정지 및 161만 7,000 터키리라(약 6,4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출장 정지 동안 무리뉴 감독은 경기장에서 라커룸 출입도 제한된다. 이번 징계는 25일 열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롯됐다. 경기는 0-0으로 끝났지만,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이 상대 팀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고, 튀르키예 심판진에 대한 비판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는 두 구단의 요청에 따라 외국인 심판이 배정되었으며, 슬로베니아 국적의 주심이 경기를 주관했고, 대기심은 튀르키예인이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심판 대기실을 찾아가 튀르키예 심판에게 "당신이 주심이었다면 경기는 재앙이 됐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FF는 2경기 출장 정지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계의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팀 코치의 목을 접촉한 행동으로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MLS는 26일(한국시간) "리그 징계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시티FC의 2025시즌 1라운드 경기 후, 메시가 상대팀 코치의 얼굴, 머리, 목 부분을 손으로 접촉한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MLS의 공식 영상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2-2 무승부로 끝난 직후 메시가 뉴욕시티FC의 메흐디 발루치 코치에게 다가가 오른손으로 코치의 목 뒷부분과 어깨 부분을 두 차례 만졌다. 이 장면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할 말이 많지 않다. 경기장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큰 언급을 피했다. 그는 "때때로 오심이 나오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을 이해하려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장에서의 감정을 조절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일은 심판이나 상대 선수와의 관계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전직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광주지방법원 형사3부(김성흠 부장판사)는 20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전남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야구부 감독을 맡으며 학생들을 신체적, 정서적으로 반복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야구공을 던져 선수들의 몸에 맞추거나, 공개적으로 특정 선수에게 욕설을 하며 심한 얼차려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이 겪었을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 상당수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 서포터스가 터뜨린 홍염 때문에 억대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축구협회(DFB)가 뮌헨에 15만유로(약 2억2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월 17일 열린 2부 리그 울름과의 2024-202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후반전이 시작할 때쯤 뮌헨 서포터스가 70개가 넘는 홍염과 여러 개의 폭죽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짙은 연기가 그라운드를 뒤덮어 경기가 3분가량 중단됐다. 뮌헨에 부과된 벌금 15만유로 중 5만유로는 DFB의 확인 아래 구단의 보안 체계 강화, 폭력 사태 예방 조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뮌헨 구단은 DFB의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뮌헨은 울름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린 토마스 뮐러를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2회전에서도 마인츠에 4-0으로 크게 이긴 뮌헨은 다음달 4일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