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SOOP[067160]은 '두 개의 심장' 박지성과 '슛돌이' 이강인이 함께 출전하는 7인제 국제 축구대회 ‘킹스 월드컵 2025’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등 총 16개 국가가 참가한다. 각 팀은 유명 전·현직 축구선수와 인터넷 방송인,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팀에는 박지성, 이강인과 함께 스트리머 감스트,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등이 합류한다. 이외에도 네이마르, 카카, 하메스 로드리게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마리오 괴체, 치차리토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각국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SOOP은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팀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킹스 월드컵 2025’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결승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킹스 월드컵’은 FC 바르셀로나의 전 축구선수 헤라르드 피케가 은퇴 후 스페인의 유명 스트리머들과 함께 창설한 대회다. 경기 시간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박지성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던 또 한 명의 동료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포르투갈 축구 클럽 CF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나니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나니가 이스트렐라를 떠나 커리어를 마감한다”며 “상호 동의 하에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나니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윙어로, 스포르팅 CP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슈팅 능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그의 이름을 세계 축구계에 알린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었다. 나니는 2007-08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맨유 소속으로 230경기에서 40골 7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맨유 시절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나니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06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국가대표로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