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실수한 선수를 빼고 넣은 선수가 실수를 했다. 선택의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지만, 감독의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4로 완패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는 뉴캐슬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1930-1931시즌 이후 95년 만에 뉴캐슬에 ‘더블’을 허용하는 치욕을 당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안드레 오나나를 제외하고 알타이 바이은드르를 선발로 기용했다. 최근 오나나의 실수와 부진이 계속되며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후벵 아모림 감독은 선수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바이은드르를 투입한 것이다. 그러나 바이은드르의 경기 감각이 충분치 않았던 것일까, 그는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4-1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쐐기골 장면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하며, 뉴캐슬의 승리를 확정짓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오나나보다 내가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실수를 범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감쌌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2-1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에서 맨유는 두 골을 모두 오나나의 실수로 허용했다. 첫 번째 실수는 전반 25분, 리옹의 티아고 알마다가 오나나의 손을 피해 정확히 넣은 프리킥이었다. 두 번째 실수는 후반 추가시간, 리옹의 조르주 미카우타제의 슈팅을 오나나가 막지 못하고 흘려 보내면서 라얀 셰르키가 따라가며 동점골을 넣었다. 이 실수들로 인해 오나나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BBC는 경기 후 "골키퍼 오나나의 실수로 두 골을 내준 맨유는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에런 레넌은 "두 골 모두 막았어야 했다"며 비판을 가했다. 하지만 아모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강인이 16분의 짧은 출전 시간 동안 결승 골을 배달하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PSG는 이번 승리로 2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이를 13점으로 벌렸다. 현재 PSG는 18승 5무(승점 59)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옹은 6위(10승 6무 7패·승점 36)를 유지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가, PSG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에 투입됐다. 이강인의 등장은 곧바로 PSG의 추가 골로 이어졌다. 후반 40분, 그는 아슈라프 하키미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브레스트와의 원정경기 이후 3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PSG는 리옹에 두 골을 내준 후, 이강인의 어시스트로 리드를 다시 확실히 했다. 후반 42분, 이강인은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하키미에게 완벽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강인(23)이 선발 출전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옹을 3-1로 꺾고, 정규리그 개막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2024-2025 리그1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PSG는 12라운드에서 톨루즈를 꺾은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으나,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리그 개막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승점 37)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4-3-3 전술로 나섰고, 이강인은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두 차례 슈팅(유효슈팅 1개 포함)과 1차례 키 패스, 4차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 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전반 8분 만에 PSG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데지레 두에의 컷백을 무사 뎀벨레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