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유도회 소속 한 실업팀 감독이 가족 명의로 유도 매트 임대사업을 하며, 여러 유도대회에서 관련 물품을 납품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족 업체는 각종 대회에 매트를 임대하며 상당한 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부 대회에서는 비용 부풀리기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일 대한유도회와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군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회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A 업체로부터 유도 매트를 임차했다. 이 대회는 물맑은양평체육관 내 3개 경기 코트에서 진행되었으며, 매트 임차 비용은 총 1953만 원(258장, 개당 1만 5000원)이었다. A 업체는 또한 지난 6월 국내 최대 규모의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열린 청주 대회에서도 매트를 임대했다. 이 대회에서는 6일간의 일정 동안 3200만 원의 매트 임대 비용을 수취했다. A 업체의 매트는 지난달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2024 철원컵 전국 유도대회’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 업체 대표가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 소속 실업팀의 B 감독의 배우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최근 지도자 자격시험과 관련해 불공정 논란이 붉어진 대한유도회가 시험 문제는 유출하지 않았지만, 특정 응시자들에게 시험 합격을 위한 자료는 제공했다고 일부 인정했다. 30일 유도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북 고창에서 열린 유도 1급 지도자 자격 필기시험에서 무더기 만점자가 속출했다. 당시 시험 감독관으로 참석한 대한유도회 A 임원이 일부 응시자들에게 시험 문제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내부 신고에 따르면, A 임원은 해당 비위 사실을 시인했지만, 대한유도회는 별다른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대한유도회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험 문제 자체 유출이 아닌 출제 범위 내 예상 문제 자료를 제공한 것"이라며 문제 유출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전원 합격 결정에 대해서는 “응시자 전원 합격이 아닌 3명을 제외한 것”이라며 "재시험 대신 형평성을 고려해 합격선을 낮춰서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는 감독관과 친분 관계가 있는 일부 응시자들에게만 해당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시험 과정 자체 형평성에 어긋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