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25일, 체육계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 보호관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권 보호관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 3항에 근거해 임명되며, 체육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건을 조사하고, 조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새로 위촉된 인권 보호관들은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인권 침해와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체육계 인권 침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인권 보호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각 인권 보호관들이 체육인들의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후보자의 과거 승부조작 전력을 뒤늦게 확인하고 선임 절차를 무기한 보류했다. 이로 인해 오는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대비하고 있는 대표팀에게도 차질이 예상된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빙상연맹은 지난 9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을 공개 채용하면서 A씨를 1순위 후보자로 선정, 10월 8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회의를 앞두고 A씨가 2010년 특정 고등학교 선수가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경기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A씨는 동료 코치 10여 명과 함께 경기 결과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구속 입건된 뒤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빙상연맹은 채용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이력을 사전에 조회했으나, A씨의 승부조작 관련 징계 기록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국민체육진흥법상 실형이 아닌 벌금형의 경우 자격 정지 등의 제재가 적용되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빙상연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