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이 헝가리의 DVTK 훈테름을 70-63으로 꺾으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7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20-12로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2쿼터에서도 16-12로 점수를 벌려 전반을 36-24로 마쳤다. 3쿼터에는 24-18로 더욱 격차를 벌렸고, 비록 4쿼터에서 10-2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종 스코어 70-63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애플TV가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을 계기로 MLS의 글로벌 인기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손흥민의 첫 홈경기 데뷔전 현장에서, 올리버 슈서 애플 뮤직·애플TV+·스포츠·비츠 부문 부사장은 "오늘은 LAFC와 MLS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손흥민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에는 메시가 있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에는 토마스 뮐러, 그리고 이제 LA에는 쏘니(손흥민)가 있다"며 "리그가 성장하고 있고, 우리가 그 일부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슈서 부사장은 손흥민의 LAFC 이적이 북미는 물론 한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쏘니의 이적 소식이 발표된 이후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한 세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MLS에서 뛰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슈서 부사장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뛰던 마지막 몇 년 동안 그의 이름은 토트넘 브랜드와 동의어였다"며, 손흥민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경기 여주도시공사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남한강 현암동 수상센터 앞에서 '선셋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일몰 시각에 맞춰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약 위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체험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 안전교육을 거친 뒤 약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하루 최대 15팀(팀당 2인 이하)만 참여할 수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보장됩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수상센터로 전화 문의 후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이번 '선셋 카약' 시범 운영을 통해 남한강의 낭만적인 일몰을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한 10개년 전략, ‘W-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변 확대, 구조 혁신, 여성 리더십 강화, 홍보 역량 강화,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5대 미션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첫 단계로 연맹은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방과 후 축구교실’과 ‘축구 페스티벌’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6년부터는 여자축구 동호인 대회도 신설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전국 6개 권역에 리그를 새롭게 만들고, 본선 대회를 통해 학교와 클럽팀 창단을 적극 유도한다. 프로 리그인 WK리그는 현재 8개 팀에서 2035년까지 10개 팀으로 확대된다. 각 구단에는 2027년까지 12세 이하(U-12), 2030년까지 15세 이하(U-15), 2033년까지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보유를 의무화해 단계적 프로화와 리그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또한 대학부 정규 리그 운영과 ‘코리아컵’ 신설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수·지도자·심판 등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도 확대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금호타이어가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에는 765개 팀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2,292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에 비해 166개 팀과 3,000명의 참가자가 늘어, 더욱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해외 축구 구단의 주요 선수 등신대가 전시된 특별 포토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사은품 패키지가 증정되며,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는 “화랑대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마이데일리가 최근 주요 부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마케팅 국장에 신종훈, 마케팅 부장에 방영훈, 그리고 금융팀장에 최주연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각 부서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마이데일리는 앞으로도 조직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날, 데이비스 톰프슨과 게리 우들런드가 가장 아쉬운 주인공이 됐다. 두 선수 모두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눈앞에서 놓쳤다. 데이비스 톰프슨은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대회 17번 홀까지 페덱스컵 순위 6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했지만, 18번 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치고 이어진 파 퍼트마저 실패하면서 순위가 71위로 밀려났다. 게리 우들런드 역시 9언더파 271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마지막 홀에서 퍼트 세 번에 1타를 잃고 페덱스컵 72위로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우들런드는 2라운드 5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앨버트로스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1타 차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대회 전까지 69위였던 안병훈은 컷 탈락으로 74위로 밀려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70위 밖에서 극적으로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울산 HD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김판곤 감독이 구단의 경질 통보 과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전화 통화에서 "언론을 통해 경질 관련 기사가 먼저 나간 뒤에야 구단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예의는 물론 행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해 7월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의 지휘봉을 잡아 K리그1 3연패를 이끌었다. 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을 독려하며 조기 우승을 달성했고, 구단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2025시즌 들어 울산은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기록했으나 이후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3전 전패, 코리아컵 8강 탈락, 그리고 K리그1에서 6경기 연속 무승 등 부진이 이어졌다. 공식전 10경기에서 3무 7패라는 초라한 성적에 울산은 정규리그 7위로 밀려 파이널 A 진입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부진 속에 서포터스들은 감독 퇴진을 요구하며 응원 보이콧에 나섰고, 경기장에서는 '김판곤 나가'라는 구호까지 등장했다. 축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러한 팬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태국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콩끄라판은 1일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골프장 사우스·웨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IQT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태국과 대만 투어에서 활약하며 KLPGA 대회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는 콩끄라판은 이번 우승으로 2026시즌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KLPGA는 2015년부터 외국인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QT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에게는 정규 투어 시드가, 2위부터 10위까지는 2부 투어인 드림투어, 11위부터 20위까지는 3부에 해당하는 점프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콩끄라판은 "KLPGA 투어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데, IQT를 통해 외국인 선수에게도 기회를 열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정규 투어 우승을 목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제2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정은 1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27㎏, 용상 154㎏, 합계 281㎏을 들어 올리며, 중국의 쉬원쉰을 2㎏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쉬원쉰은 인상 126㎏, 용상 153㎏으로 합계 279㎏을 기록했다. 같은 대회 여자 86㎏급에서는 이지연(광주광역시청)이 인상 98㎏, 용상 124㎏, 합계 222㎏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연은 인상에서 몽골의 바트바야르 엔크진(99㎏)에게 잠시 밀렸으나, 용상에서 역전하며 합계 1위를 차지했다. 바트바야르 엔크진은 합계 220㎏(인상 99㎏·용상 121㎏)으로 2위에 머물렀다. 남자부에서도 한국 선수의 활약이 이어졌다. 장연학(아산시청)은 남자 110㎏급에서 인상 170㎏, 용상 200㎏, 합계 370㎏을 들어 일본의 안도 슈쓰이(합계 324㎏)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박형오(고양시청)는 남자 88㎏급에서 인상 154㎏, 용상 190㎏, 합계 344㎏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1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시달리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대구FC가 구단 쇄신안을 발표했다. 대구FC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광래 대표이사가 시즌 종료와 동시에 사퇴할 예정이며, 선수강화부장은 즉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팬 간담회에서 팬들의 날카로운 질타와 운영 방식에 대한 아쉬움을 직접 들은 뒤, 쇄신안을 마련했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구단과 선수단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대구시민과 팬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적과 관계없이 시즌이 끝나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선수강화부장은 즉각 해임되고, 선수강화부서는 기술 파트와 지원 파트로 나누어 운영 체계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스포츠 전문가와 팬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대구FC 혁신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대구FC는 성적 부진에 실망한 팬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며, 남은 시즌을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양궁협회는 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양궁 리커브 꿈나무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을 비롯해 이우석, 김제덕, 강채영, 안산, 임시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멘토로 나섰다. 대표팀 선수들은 양궁 선수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경기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노하우, 경험담을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의 양궁 스타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은 멘토들의 조언을 들으며 동기부여와 함께 값진 배움을 얻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프로축구 K리그 일부 경기의 시작 시간이 늦춰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K리그1 25라운드 강원FC-김천 상무, 울산 HD-제주 SK 경기와 K리그2 24라운드 성남FC-김포FC, 충북청주FC-부천FC 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우선 4경기가 양 팀 협의를 거쳐 조정됐다. 이에 따라 K리그1 25라운드 강원-김천, 울산-제주 경기는 9일 오후 7시에서 7시 30분으로 30분 늦춰진다. 경기 장소는 각각 강릉하이원아레나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변동이 없다. K리그2 24라운드 성남-김포 경기는 9일 오후 7시에서 8시로 1시간 늦춰졌고, 충북청주-부천 경기는 10일 오후 7시에서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두 경기는 각각 탄천종합운동장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그대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앞으로도 8월 중 개최되는 K리그1 26~28라운드, K리그2 25~27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각 구단의 요청과 협의에 따라 경기 시간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1일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국했다. 우리 대표팀은 동티모르, 라오스, 방글라데시와 함께 H조에 속해 6일부터 10일까지 조별리그를 치른다. 6일 동티모르, 8일 라오스, 10일 방글라데시와 차례로 맞붙으며, H조 예선 경기는 모두 라오스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에는 총 32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각 조별로 풀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8개국과 2위 중 성적이 가장 뛰어난 3개국, 그리고 개최국 태국까지 총 12개 팀이 내년 4월 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4강에 오르는 팀들은 2026년 9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여자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2024 FIFA 여자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윤정 감독은 이번 예선을 통해 두 번째 월드컵 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대표팀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벌교읍에서 1차 소집훈련을 진행했으며,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