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하며 출루 능력을 다시 보여줬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도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시즌 타율을 0.213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 흐름만 놓고 보면 확실한 반등 조짐으로 읽힌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렛 라우더를 상대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고, 후속타 때 홈까지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로이터는 당시 샌프란시스코가 맷 채프먼의 안타와 이정후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든 뒤 대니얼 수삭의 적시 2루타로 두 점을 만회했다고 전했다. 경기 후반에는 장타로 존재감을 남겼다. 3-8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낮게 떨어진 변화구에 정확히 배트를 맞히며 만든 장면이었다. 이어 후속 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캠프를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이 조별리그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에 앞서 약 2주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사전캠프에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의 레알 솔트레이크 구단 시설과 유타 대학의 훈련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협회는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장과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지역의 기후 조건, 고지대 적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전캠프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에 위치해 있다. 이는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장이 있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해발 약 1500m 환경과 유사하다.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여건도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국과의 시차 역시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 시 15시간으로 과달라하라와 같아 대표팀이 단계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적합한 장소로 판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같은 결정을 위해 다양한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실사를 진행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스널을 꺾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맨시티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 구도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 결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8일 전까지 9점이었던 선두 격차를 3점으로 줄이는 데 그쳤고, 시즌 첫 리그 2연패까지 떠안았다. 맨시티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팀이 주중 번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로 올라설 수 있어 우승 경쟁의 주도권이 흔들리게 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홈 팀이 잡았다. 라이언 체르키가 개인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린 뒤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체르키는 정교한 볼 컨트롤로 가브리에우를 따돌린 뒤 다비드 라야까지 넘기며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체르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 14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맨시티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107초 만에 아스널이 균형을 맞췄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마테우스 누네스의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터치가 길어졌고, 급하게 시도한 킥이 카이 하베르츠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실수를 범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박성한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두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고, 전날 6연패를 끊은 데 이어 연승에도 성공했다. 승부는 경기 후반 갈렸다. 이날 경기는 6회까지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0의 균형이 이어졌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두산 선발 곽빈 역시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SSG 타선을 압도했다. 곽빈은 최고 시속 158㎞ 직구와 152㎞ 커터를 포함해 102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두산이었다. 7회초 1사에서 화이트에 이어 올라온 노경은이 다즈 카메론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시속 147㎞ 몸쪽 낮은 투심이 통타당하며 두산이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SSG는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말 투구 수가 80개를 넘긴 곽빈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MLB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흐름을 바꾸는 톱타자 역할을 해냈다. 이정후는 27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6-3으로 꺾고 3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터뜨렸다. 3회에는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 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고, 케이시 슈미트의 결승 3점 홈런 때 득점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타율을 0.313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4안타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두 번째로 1번 타순에 배치됐다. 기존 톱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최근 21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상황에서 이정후가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맡았다. 이정후는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439, 출루율 0.467, 장타율 0.667, OPS 1.334를 기록하고 있다.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경기를 올바르게 풀어가는 선수”라며 “타석 경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애국자의 날인 20일(현지시간) 열린 제130회 보스턴마라톤은 케냐 선수들의 연속 우승과 코스 레코드 경신으로 막을 내렸다.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존 코리르(John Korir·케냐)가 2시간1분52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연패에 성공했고,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샤론 로케디(Sharon Lokedi·케냐)가 2시간18분51초로 정상에 올랐다. 코리르의 우승은 단순한 2연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그는 2011년 제프리 무타이(Geoffrey Mutai·케냐)가 세운 기존 남자 코스 기록 2시간3분2초를 1분10초 앞당기며 보스턴마라톤 역사를 새로 썼다. 코리르는 레이스 후반 20마일 지점 이후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독주 체제를 굳혔고, 알폰스 심부(Alphonce Simbu·탄자니아)가 2시간2분47초로 2위, 벤슨 키프루토(Benson Kipruto·케냐)가 2시간2분50초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도 케냐의 강세가 이어졌다. 로케디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보스턴 정상에 오르며 대회 대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로이스 첼뭉(Loice Chemnung·케냐)이 2시간19분35초,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알프레도 하르프 헬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 2차전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7-12로 뒤진 8회초 2사 상황에서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1루 주자로 들어갔다. 이후 상대 투수 후안 모리요의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수교대 때 포수 프레디 페르민과 교체되며 짧은 데뷔전을 마쳤다. 이번 출전으로 송성문은 한국 선수로는 29번째로 MLB 정규시즌 경기에 나선 선수가 됐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과 실전 감각 회복을 병행했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시티 시리즈 특별 규정에 따라 로스터를 한 명 확대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송성문을 빅리그 명단에 포함했다. 현지 보도도 송성문이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통해 메이저리
TSN KOREA 송동섭 기자 | KBO 한화 이글스가 장타력을 앞세운 집중 공격으로 상위권 LG 트윈스를 꺾고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해 8-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공동 7위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고, LG는 3연승 흐름이 끊기며 상위권 경쟁에서 주춤했다. 경기 흐름은 중반부터 급격히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한화는 0-2로 뒤진 4회초 요나탄 페라자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노시환이 교체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연속 좌월 홈런을 기록하며 단숨에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한화는 1사 만루에서 허인서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공격 흐름을 이어가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5회초에는 문현빈이 우월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는 황영묵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노시환이었다.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그는 복귀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시즌 초반 상위권 판도를 이끄는 힘은 마운드였다. 선두 kt wiz가 선발과 불펜의 균형으로 버티고 있다면, 2위 LG 트윈스와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SSG 랜더스는 강한 불펜을 앞세워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연장 11회 끝에 6-5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는 kt 마운드의 힘을 다시 보여준 경기였다. kt는 5-5로 맞선 9회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해 KIA 타선을 막아냈고, 연장 11회말 김민혁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를 끝냈다. KIA 역시 임시 마무리 성영탁으로 맞섰지만 kt의 뒷문은 흔들리지 않았다. kt는 올 시즌 선발진 평균자책점 3.45로 전체 3위, 불펜 평균자책점 4.85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선발진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0승을 합작했다. 새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4승을 책임졌고, 오원석과 소형준이 나란히 2승씩을 보탰다. 마무리 박영현은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1.46으로 뒷문을 확실히 잠갔고, 이적생 한승혁도 1승 5홀드로 힘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EPL 첼시가 감독 교체 직후 치른 FA컵 준결승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준결승에서 리즈를 1-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은 전반 23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머리에서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페드루 네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이 승리로 통산 17번째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는 첼시가 최근 10시즌 동안 여섯 번째 FA컵 결승에 올랐다고 전했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이며, 경기는 5월 16일 열린다. 경기 흐름은 첼시가 먼저 잡았다. 첼시는 전반부터 중원 압박과 측면 전개로 리즈의 수비 간격을 흔들었다. 결승골 장면도 리즈 수비수 파스칼 스트라위크가 공을 빼앗긴 뒤 만들어졌다. 주앙 페드루가 압박으로 소유권을 되찾았고, 네투의 크로스와 페르난데스의 헤더가 이어졌다. 리즈는 후반 들어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전술 변화를 주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브렌던 애런슨과 안톤 스타흐의 슈팅을 막아내며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 프로축구 울산 HD 공격수 말컹이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말컹이 지난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말컹은 전반 19분 정승현의 헤더 선제골을 도우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직접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12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울산은 말컹의 맹활약을 앞세워 광주를 5-1로 완파했고,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천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2로 비긴 경기가 차지했다.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유강현(대전), 말컹(울산), 최건주(안양)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제르소(인천), 김대원(강원), 이규성(울산), 김문환(대전)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세레스틴(제주), 정승현(울산), 신재원(부천)이 포함됐고,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기고 결국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결정됐다. 앞서 울버햄프턴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하며 3승 8무 22패, 승점 17에 머물렀다. 반면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은 승점 33을 기록해 두 팀의 격차는 16까지 벌어졌다. 울버햄프턴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강등권 탈출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에 성공한 뒤 8시즌 동안 지켜온 1부 무대를 마감하고, 2026-2027시즌부터 다시 2부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추락은 예고된 흐름이었다. 개막 후 19경기 동안 3무 16패에 그치며 단 한 차례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33라운드까지 단 3승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부터 무너진 흐름을 끝내 되돌리지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포뮬러1(F1)이 한 달여 공백을 깨고 다시 엔진을 가동한다. 2026 시즌 네 번째 레이스인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잇따라 취소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일정이다. 이번 시즌은 F1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 파워 유닛 비중이 크게 늘어난 ‘신형 하이브리드 규정’이 본격 도입되면서 팀과 드라이버 모두 적응 경쟁에 돌입했다. 파워 밸런스 변화에 따라 기존 강팀 중심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스프린트 레이스가 포함된 주말로 진행된다. 짧은 레이스에서의 전략과 타이어 운용, 스타트 대응 능력이 순위 경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신예 키미 안토넬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규정 체제에서 빠르게 적응력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기존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들과의 경쟁 구도가 이번 마이애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즌 중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규정이 실제 레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웸반야마는 2025-2026시즌 기아 NBA 올해의 수비수상(DPOY)을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첫 만장일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동시에 22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도 새로 썼다. NBA 공식 발표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압도적인 수비 영향력을 앞세워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수상 자격 기준인 65경기를 채우지 못해 후보 경쟁에서 밀렸을 뿐, 실제 기량만 놓고 보면 이미 정상급 수비수였다는 평가를 했다. 수상 발표 직후 웸반야마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정말 기분이 좋다”며 “가장 큰 과제는 65경기를 채우는 것이었을지 모른다.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고, 사상 첫 만장일치 수상자라는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NBA는 해당 인터뷰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도 소개했다. 웸반야마의 수상은 일회성 성과로 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올 시즌 경기당 3.1개의 블록슛으로 리그 정상급 림 프로텍터 역할을 해냈고, 가드와 포워드, 센터를 가리지 않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의 대회 참가 여부가 국제 축구계의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특사가 이란이 불참할 경우 이탈리아가 대신 월드컵에 출전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통령 특사인 파올로 잠폴리는 현지시간 4월 22일 이탈리아가 이란을 대체해 2026 월드컵에 출전하는 구상을 FIFA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교황 발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이후 악화된 미국과 이탈리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와 체육계는 즉각 선을 그었다. 안드레아 아보디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은 스카이뉴스 이탈리아를 통해 “이탈리아가 2026 월드컵에 재진출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적절하지도 않다”며 “월드컵 본선 진출은 경기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루치아노 부온필리오 이탈리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이탈리아가 이란의 대체국으로 지명되는 구상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경제장관 역시 해당 제안을 부끄러운 일로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FIFA 랭킹 12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