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은하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시즌 초반 상위권 판도를 이끄는 힘은 마운드였다. 선두 kt wiz가 선발과 불펜의 균형으로 버티고 있다면, 2위 LG 트윈스와 3위 삼성 라이온즈, 4위 SSG 랜더스는 강한 불펜을 앞세워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연장 11회 끝에 6-5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는 kt 마운드의 힘을 다시 보여준 경기였다. kt는 5-5로 맞선 9회 마무리 박영현을 투입해 KIA 타선을 막아냈고, 연장 11회말 김민혁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를 끝냈다. KIA 역시 임시 마무리 성영탁으로 맞섰지만 kt의 뒷문은 흔들리지 않았다. kt는 올 시즌 선발진 평균자책점 3.45로 전체 3위, 불펜 평균자책점 4.85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선발진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0승을 합작했다. 새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4승을 책임졌고, 오원석과 소형준이 나란히 2승씩을 보탰다. 마무리 박영현은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1.46으로 뒷문을 확실히 잠갔고, 이적생 한승혁도 1승 5홀드로 힘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기고 결국 강등이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EPL 3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결정됐다. 앞서 울버햄프턴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하며 3승 8무 22패, 승점 17에 머물렀다. 반면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은 승점 33을 기록해 두 팀의 격차는 16까지 벌어졌다. 울버햄프턴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강등권 탈출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EPL 승격에 성공한 뒤 8시즌 동안 지켜온 1부 무대를 마감하고, 2026-2027시즌부터 다시 2부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의 추락은 예고된 흐름이었다. 개막 후 19경기 동안 3무 16패에 그치며 단 한 차례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33라운드까지 단 3승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부터 무너진 흐름을 끝내 되돌리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 프로축구 울산 HD 공격수 말컹이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말컹이 지난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8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말컹은 전반 19분 정승현의 헤더 선제골을 도우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직접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12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울산은 말컹의 맹활약을 앞세워 광주를 5-1로 완파했고,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천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2로 비긴 경기가 차지했다.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유강현(대전), 말컹(울산), 최건주(안양)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제르소(인천), 김대원(강원), 이규성(울산), 김문환(대전)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세레스틴(제주), 정승현(울산), 신재원(부천)이 포함됐고,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알프레도 하르프 헬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 2차전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7-12로 뒤진 8회초 2사 상황에서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1루 주자로 들어갔다. 이후 상대 투수 후안 모리요의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수교대 때 포수 프레디 페르민과 교체되며 짧은 데뷔전을 마쳤다. 이번 출전으로 송성문은 한국 선수로는 29번째로 MLB 정규시즌 경기에 나선 선수가 됐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과 실전 감각 회복을 병행했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시티 시리즈 특별 규정에 따라 로스터를 한 명 확대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송성문을 빅리그 명단에 포함했다. 현지 보도도 송성문이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통해 메이저리
TSN KOREA 박용준 기자 | EPL 첼시가 감독 교체 직후 치른 FA컵 준결승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준결승에서 리즈를 1-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은 전반 23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머리에서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페드루 네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이 승리로 통산 17번째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는 첼시가 최근 10시즌 동안 여섯 번째 FA컵 결승에 올랐다고 전했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이며, 경기는 5월 16일 열린다. 경기 흐름은 첼시가 먼저 잡았다. 첼시는 전반부터 중원 압박과 측면 전개로 리즈의 수비 간격을 흔들었다. 결승골 장면도 리즈 수비수 파스칼 스트라위크가 공을 빼앗긴 뒤 만들어졌다. 주앙 페드루가 압박으로 소유권을 되찾았고, 네투의 크로스와 페르난데스의 헤더가 이어졌다. 리즈는 후반 들어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전술 변화를 주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브렌던 애런슨과 안톤 스타흐의 슈팅을 막아내며
TSN KOREA 박용준 기자 | LA다저스 김혜성이 뒤늦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혜성의 202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전달식을 공개했다. 전달식은 다저스 라커룸에서 열렸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직접 김혜성을 호명해 반지가 담긴 상자를 건넸다. 김혜성은 올 시즌 개막을 트리플A에서 맞아 지난달 열린 공식 반지 세리머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향해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도 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며 우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어려운 결정을 했고, 라커룸의 모든 이를 더 신나게 만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혜성은 동료들의 박수 속에 앞으로 나와 반지를 받았다. 그는 “다저스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라커룸에는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대주자로 1경기에 나섰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는 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FC서울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 승점 25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울산 HD와의 격차는 승점 8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에서 우승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징크스 청산이다. 서울은 지난 11일 전북 현대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클리말라의 극장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2017년 7월 이후 안방에서 전북을 상대로 이어졌던 13경기 무승 흐름을 끊었다. 이어 울산 원정에서도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지난 15일 울산과의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며 2016년 4월 이후 이어졌던 울산 원정 13경기 무승을 3천643일 만에 끝냈다. 서울은 대전하나시티즌에 0대1로 패하며 한 차례 흐름이 꺾였지만, 9라운드와 10라운드를 연달아 승리하며 곧바로 반등했다. 강팀의 조건인 위기 회복력을 보여준 셈이다. 서울의 상승세는 수치로도 뚜렷하다. 10경기에서 21골을 넣고 6골만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1골, 평균 실점은 0.6골이다.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공격도 특정 선수에게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웸반야마는 2025-2026시즌 기아 NBA 올해의 수비수상(DPOY)을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첫 만장일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동시에 22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도 새로 썼다. NBA 공식 발표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압도적인 수비 영향력을 앞세워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수상 자격 기준인 65경기를 채우지 못해 후보 경쟁에서 밀렸을 뿐, 실제 기량만 놓고 보면 이미 정상급 수비수였다는 평가를 했다. 수상 발표 직후 웸반야마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정말 기분이 좋다”며 “가장 큰 과제는 65경기를 채우는 것이었을지 모른다.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고, 사상 첫 만장일치 수상자라는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NBA는 해당 인터뷰 영상을 공식 채널을 통해도 소개했다. 웸반야마의 수상은 일회성 성과로 보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올 시즌 경기당 3.1개의 블록슛으로 리그 정상급 림 프로텍터 역할을 해냈고, 가드와 포워드, 센터를 가리지 않
TSN KOREA 송동섭 기자 | 고양 소노가 한국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판도를 뒤흔들었다.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90-80으로 꺾었다. 5전 3승제 시리즈를 3승 무패로 끝낸 소노는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소노의 질주는 이변을 넘어 기록이 됐다. 정규리그 5위로 봄 농구에 진출한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3전 전승으로 제압했다. 이어 정규리그 1위 LG까지 3연승으로 밀어냈다. 정규리그 1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것은 KBL 역대 최초다. 손창환 감독은 역사적인 승리 뒤에도 크게 들뜨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 든다. 그저 다음 단계인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자려고 누우면 그제야 조금 눈물이 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번 시즌 소노의 반전은 극적이다. 2023년 고양 데이원을 인수해 창단한 소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도 한때 9위까지 내려갔지만, 정규리그 막판 구단 역사상 첫 10연승을 달리며
TSN KOREA 송은하 기자 |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이소미는 24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패티 타와타나낏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넬리 코르다와는 2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이소미는 2024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지난해 6월 임진희와 함께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을 합작했다. 올 시즌에는 앞선 7개 대회에서 5차례 컷을 통과했고,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메이저 대회 첫날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출발도 좋았다. 이소미는 10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파5홀인 1번, 3번, 8번 홀에서 모두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일한 보기는 마지막 9번 홀에서 나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선발 구창모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크게 이겼다.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2-2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NC는 2연패에서 벗어나 공동 7위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3연승을 마감하고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승부는 초반부터 NC 쪽으로 기울었다. NC는 1회초 박민우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뽑았다. 3회에는 만루 기회에서 서호철의 적시타와 고준휘의 안타가 이어지며 6-0까지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구창모가 흐름을 지켰다. 구창모는 6이닝 동안 86구를 던져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큰 위기 없이 키움 타선을 제어하며 NC의 대승 발판을 만들었다. 타선의 중심에는 신인 고준휘가 있었다. 고준휘는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7회초에는 전준표를 상대로 9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홈런은 비거리 120m짜리 투런포로 기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렌트퍼드를 꺾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압했다. 카세미루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고, 베냐민 셰슈코가 전반 막판 추가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43분 마티아스 옌센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카세미루와 셰슈코의 전반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고 전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6위 브라이턴과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맨유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수학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이후 해리 매과이어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드스가 건넨 패스를 셰슈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TSN KOREA 송동섭 기자 |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경기 막판 대타 출전 기회를 장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타선 침묵과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했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4로 올라갔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2-4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트루이스 불펜 조지 소리아노의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부터는 2루 수비에 투입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김혜성은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스밴슨의 157㎞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였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다저스는 1회부터 흔들렸다. 선발 에밋 시한은 1회 수비 실책성 플레이와 보크 판정이 겹친 상황에서 놀런 고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알렉 벌리슨의 솔로포로 격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차기 대표팀 사령탑까지 일찌감치 확정하며 장기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멕시코 대표팀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끌고, 월드컵 이후에는 멕시코 축구의 상징 라파엘 마르케스가 지휘봉을 넘겨받는 구조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 한국시간 멕시코축구대표팀 두일리오 다비노 단장이 라파엘 마르케스의 차기 감독 선임 계획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케스는 현재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다비노 단장은 폭스스포츠 멕시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케스가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남자 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로 이미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 월드컵까지다. 차기 코치진 구성 작업도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멕시코 대표팀의 또 다른 레전드 안드레스 과르다도 역시 코치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축구협회도 이미 같은 방향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바르 시스니에가 멕시코축구협회장은 지난해 12월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르케스가 2026년 월드컵까지는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하고, 이후 대표팀 감독
TSN KOREA 박해리 기자 |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이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중국의 류옌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성적은 윤이나의 LPGA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US 여자오픈 공동 14위를 넘어섰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첫 메이저 톱10을 기록했다. 코리아중앙데일리는 윤이나가 휴스턴 메모리얼파크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을 12언더파 공동 4위로 마쳤다고 전했다. 윤이나의 흐름은 최근 3개 대회에서 뚜렷하다.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 단독 4위에 이어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LPGA 데뷔 시즌에는 26개 대회에서 톱10 한 차례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현지 코스와 투어 환경에 적응한 뒤 경기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최종 라운드는 기복과 회복력이 동시에 드러난 경기였다. 윤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