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이기흥(70) 대한체육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 도전에 실패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 회장은 토마스 바흐(71) IOC 위원장에게 "체육회장 임기와 관계없이 IOC 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한 사실이 16일 확인됐다. 이 회장은 2019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선출됐다. 그러나 체육회장 연임에 실패하면서, 회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2월 27일에 IOC 위원직도 종료된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단 한 명만 남게 됐다. 한편, 이 회장은 체육회장직에서 조기 사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아 정상적인 회장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체육회는 김오영(67)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기흥 회장의 사퇴 결정은 체육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TSN 코리아 이슈보도팀 제보하기 ▷ 전화 : 1661-8995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NC 다이노스는 16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외야수 김성욱(31)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계약금 5천만원, 총연봉 2억원에 옵션 5천만원을 포함한 최대 3억원이다. 김성욱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에 입단해 지금까지 962경기에서 타율 0.238, 홈런 78개, 타점 293개를 기록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 4위, 홈런 8위에 올라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창단 멤버인 김성욱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성욱의 재계약을 통해 장타력과 기동성을 갖춘 라인업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욱은 계약 소식을 전하며 “계약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NC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구단의 배려 덕분에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욱은 25일 국내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2025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32)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16일, 린가드가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4년, K리그1 서울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린가드는 이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얼굴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린가드는 브랜드의 2025년 S/S 시즌 주력 상품인 '솔리드 테크 슈즈'와 'TNF 크루 재킷'을 착용하고 촬영한 화보를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린가드가 보여준 도전 정신과 진정성 있는 모습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린가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서의 행보가 많은 기대를 모은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그리스에서 열리는 제14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는 차기 IOC 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진다. 현재 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71) 위원장이 오는 6월 퇴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를 대신할 새로운 IOC 위원장이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바흐 위원장이 2013년 9월에 당선된 이후 약 11년 6개월 만에 치러지는 선거로, 총 7명의 후보가 경쟁에 나선다. 후보자 중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서배스천 코(68·영국) 세계육상연맹 회장과 유일한 여성 후보인 커스티 코번트리(42·짐바브웨) IOC 집행위원이 포함된다. 또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의 아들인 사마란치 주니어(65·스페인) IOC 부위원장, 다비드 라파르티앙(52·프랑스) 국제사이클연맹 회장, 요한 엘리아쉬(63·스웨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 회장, 파이잘 알 후세인(61) 요르단 왕자, 와타나베 모리나리(66·일본) 국제체조연맹 회장도 출마했다. 새로 선출될 IOC 위원장은 2033년까지 8년 임기를 수행하며, 한 차례만 4년 중임할 수 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신문선, 허정무 후보가 주장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관리 위탁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선거관리 위탁신청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검토 결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방안은 무산됐다.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축구협회에 보낸 통지서에서 "우리 위원회는 3월 5일 예정된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관리 업무가 진행 중"이라며 "일정상 임의위탁 선거 관리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설사 위탁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의위탁 선거는 위탁단체인 대한축구협회와 위원회가 선거사무를 분리해 관리해야 하므로 현 단계에서 해당 선거를 전반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는 지난 8일 중앙선관위에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관리를 위탁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초 8일로 예정된 협회장 선거는 법원이 허정무 후보 측이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전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겸허히 받아들였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전 사령탑 신태용 감독(55)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의 갑작스러운 경질 결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 감독은 경질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표했다. 신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상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으며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지난 6일 오전 9시 40분에 경질 통보를 했고, 그날 12시에 새 감독을 발표했다"며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5년간 열심히 일했으며, 제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축구에 상당한 뿌리를 남겼기 때문에 자긍심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교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록 돌아가지만 인도네시아를 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잡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국왕컵 16강전에서 바르셀로나는 17세 신예 라민 야말의 활약을 앞세워 베티스를 5-1로 대파했다. 야말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빠른 기선제압으로 시작됐다. 전반 3분, 가비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전반 27분에는 야말의 도움을 받은 쥘 쿤데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바르셀로나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 13분, 하피냐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고, 이어 후반 22분 페란 토레스, 후반 30분 야말의 골이 더해져 경기는 5-1로 끝났다. 베티스는 후반 39분, 빅토르 호케가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8강에 진출하며, 2020-2021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국왕컵 역사상 최다 우승팀인 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두산의 주장으로 뛰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7)는 2025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책임을 짊어졌다. 바로 두산 베어스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양의지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창단 기념식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주장의 의미와 자신이 느끼는 책임감을 밝혔다. 양의지는 "입단 초기에 김동주, 홍성흔 선배가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배웠다. 두산의 주장으로 뛰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입단 초기에 선배들이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큰 영향을 받았고, 이제는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무거운 책임으로 느끼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나를 보며 어떤 느낌을 받을지 생각해본다. 그들에게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한 양의지는 자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후배들에게 "부족한 부분은 선배들이 도울 테니, 꾸준히 노력해라.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이런 실점을 내주는 건 고통스럽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자신의 북런던 더비 9호 골의 기쁨 보다 팀의 패배에 더욱 쉬움을 표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만에 리그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며,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손흥민의 골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고, 4분 뒤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결국 1-2로 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럽다. 북런던 더비는 우리 구단과 팬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런 실점을 허용하는 건 고통스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리그 5경기째 무승(1무 4패) 기록을 이어갔고, 현재 13위로 추락한 상태다. 경질 압박이 거세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비판에 대해 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내야수 김하성(29)이 5월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한국시간) MLB 인터넷 홈페이지는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시즌 개막 전에는 출전이 어렵고, 4월이 아닌 5월에나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 부상을 당해 10월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3월 말 개막하는 2024 시즌에는 몸 상태를 맞추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이미 예고됐다. 김하성의 2023시즌 성적은 타율 0.233, 안타 94개, 11홈런, 47타점이었다. 부상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김하성은 단기 계약을 고려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언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또 오른쪽 어깨 수술이 송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의 변수들이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강력한 수비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깨 수술을 받은 만큼 구단들이 이를 우려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5부리그 소속 에스팔리와의 프랑스컵 32강전에서 힘겹게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의 스타드 마르셀-미슐랭에서 열린 에스팔리와의 2024-2025 프랑스컵 32강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해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날 PSG는 이강인이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상대 팀 에스팔리는 프랑스 5부리그에 해당하는 샹피오나 나시오날3(120개 팀 참가)에 속하는 아마추어팀이다. 에스팔리는 이번 시즌 I조에서 14개 팀 중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PSG는 사실상 2군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뜻밖의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 에스팔리는 PSG의 수비를 허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분, 빠른 역습을 전개한 에스팔리는 마티스 메자베르의 패스를 통해 케비스 그예치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PSG는 전반 37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맞이한 후반, PSG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 '9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PL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동료의 크로스가 전방에서 흘러나오자 손흥민은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려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이 슈팅은 아스널 수비수의 발을 스치며 골대로 향했다. 손흥민은 지난 16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리그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6호 골이자 공식전 8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9번째 골을 기록하며 북런던 더비 득점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히샬리송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토트넘은 5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지난 11월 이후 아스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원정 승리는 2010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집으로 돌아와 행복하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헤이스(32)를 다시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광주는 15일 "2022년 K리그2 우승을 이끈 주역이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헤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헤이스는 2021년 처음 광주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그해 K리그1에서 30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듬해 광주가 K리그2에서 활약하던 2022년에는 39경기에서 12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우승과 K리그1 복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2년 시즌 헤이스는 키패스 1위(51회), 공격 진영 패스 1위(440회), 드리블 성공 2위(28회)를 기록하며 탁월한 공격력을 뽐냈다. 수비에서도 경합 성공 4위(72회)에 오르는 등 '이정효 축구'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023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헤이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K리그1 64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광주로 복귀하며 다시금 팀의 공격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5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에 건립 중인 기장 KBO 야구센터의 주요 시설 완공 일정을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야구체험관은 올해 8월에 완공되며, 야구박물관은 내년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 훈련장과 유스호스텔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KBO는 야구 저변 확대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한곳에 집약한 KBO 야구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부산 기장군, 강원 횡성군, 충북 보은군을 야구센터 부지로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장 KBO 야구센터에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야구박물관은 KBO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핵심 공간이다. 2013년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구상된 이 박물관은 10년 동안 약 5만 점의 유물을 수집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야구박물관에는 명예의 전당도 함께 마련된다. KBO는 박물관 완공식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 계획이다. 또한, 이곳을 국내 유일의 야구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리미어리그(PL) 출신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2025시즌 FC서울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FC서울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시즌 주장으로 린가드를, 부주장으로 김진수를 선정했다”며 김기동 감독의 결정을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시즌 임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충분한 역량을 보여준 린가드와 풍부한 경험과 헌신성을 지닌 김진수가 주장을 보좌할 인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팀의 부활을 이끄는 동시에 K리그 최초로 50만 관중 돌파라는 흥행 기록을 견인했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임시 주장으로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발휘하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간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린가드는 주장을 맡은 소감에 대해 “K리그를 대표하는 FC서울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영광이다”며 “올 시즌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드리며, 2025시즌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 현대에서 서울로 이적한 직후 부주장으로 발탁된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