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25일 인도로 출국했다. 올해 아시아컵은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인도 라즈기르에서 개최되며, 총 8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대만과 함께 B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개최국 인도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6년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며, 2위부터 6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은 2022년 대회를 포함해 역대 11번의 아시아컵 중 5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5월 인도와의 무력 충돌로 인해 파키스탄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핵심 타자 채은성(35)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5일, 한화 구단은 채은성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통증 관리와 휴식이 필요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19홈런, 80타점, OPS 0.857을 기록하며 팀 내 타점과 OPS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5.5게임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2위 한화는 당분간 채은성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1루수 최주환 역시 오른쪽 무릎 연조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구단은 최주환이 구단 지정병원에 입원해 염증 완화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주환은 올해 100경기에서 타율 0.272, 12홈런, 67타점, OPS 0.761을 기록 중이다. 이날 키움은 투수 김연주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 NC 다이노스의 김태훈 등도 1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DMZ OPEN 평화 걷기·마라톤’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파주 임진강 생태탐방로와 임진각, 통일대교 등 특별한 코스를 달리고 걸을 수 있는 기회로, 평화와 스포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DMZ OPEN 평화 걷기’는 11월 1일 파주 임진강 생태탐방로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일반코스(9.1km)와 단축코스(6k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을 직접 걸으며 생태와 평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DMZ OPEN 평화 마라톤’은 11월 2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하프 코스(21km)와 10km 구간으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민통선 이북 지역까지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11월 1~2일 이틀간 1.2km 구간에 15개의 장애물을 설치한 장애물 레이스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걷기 1만2천원, 마라톤 하프 3만5천원, 10km 3만원, 장애물 레이스 2만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DMZ 평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체대의 안해천과 학산여고의 김규빈이 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안해천은 남자부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와 동타를 이뤘다. 치열한 연장전 끝에 안해천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김규빈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현세린(엘리트오픈스쿨코리아)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부 1라운드에서는 성아진(학산여고)이 155m 2번 홀과 149m 14번 홀(이상 파3)에서 하루에 두 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도 나왔다. 1994년 창설된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구CC 창업주 우제봉 명예회장의 한국 골프 발전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대회다. 박세리, 박인비, 고진영, 김시우, 임성재 등 국내 남녀 최정상급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쳐 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혜성 특급’ 김혜성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서 인상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와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복귀를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그는 상대 선발 니코 텔라시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2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4회 1사 1, 2루 상황에서는 내야 깊숙한 타구로 내야 안타를 추가했다. 수비에서도 5회말까지 책임진 뒤, 6회초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이 실전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달 29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4일 만이다. 그는 7월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20일 넘게 회복에 집중해왔다. 올 시즌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58경기에 출장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세계 최대 도매시장으로 불리는 중국 저장성 이우 시장이 내년 북중미 월드컵 특수를 일찌감치 누리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이우의 스포츠용품 및 장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67억8천만 위안(약 1조3,18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로의 수출은 10% 늘어난 8억8천만 위안(약 1,711억 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출 증가율(3.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우의 공장들은 이미 월드컵을 겨냥해 축구공, 팀 유니폼, 팬 스카프 등 다양한 상품을 대량 생산 중이다. 멕시코,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주문이 쇄도하면서, 한 스포츠용품점 매니저는 "최근 멕시코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축구공 누적 판매량이 70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을 위해 여러 팀의 팬 유니폼을 디자인 중이며, 매달 주문량이 20%씩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우 시장은 스포츠용품뿐 아니라 생활용품, 인형, 액세서리 등 다양한 소상품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올해 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김민솔이 정규 투어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민솔은 21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 10언더파 62타로 코스 레코드를 새로 썼다. 이는 2019년 김시원이 세운 9언더파 63타 기록을 한 타 앞당긴 기록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솔은 이번 시즌 드림투어 4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라 다음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사실상 확보했다. 정규 투어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과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최종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퍼포먼스로 떨쳐냈다. 김민솔은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후반 14번 홀부터는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투온에 성공한 뒤 9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주에는 샷이 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춘천시는 21일 스카이컨벤션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지역 체육계 및 빙상 원로,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족식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춘천시체육회 소속 임시기구로, 권복희 강원특별자치도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집행위원, 고문단, 대외협력추진단 및 범시민유치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공모가 재개될 것에 대비해 유치 열기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시민 참여 캠페인과 민간 재원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회 구성 공식화, 유치 경과 보고, 결의문 낭독, 포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서울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이 2027년까지 철거될 예정이어서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대체 부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춘천시는 과거 빙상 메카로서의 전통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 사이클 주니어 대표팀이 2025 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재호(부산체육고), 최태호(강원도자전거연맹), 전우주(목천고), 김민성(전북체육고)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영국과 맞붙어 46초106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선과 준결승은 정재호, 최태호, 전우주가 함께했고, 결승에서는 김민성이 최태호와 교체 투입돼 새로운 조합으로 도전에 나섰습니다. 단체 스프린트 경기는 세 명의 선수가 250m 목재 벨로드롬을 세 바퀴 도는 방식으로, 매 바퀴마다 한 명씩 빠져나가 마지막 주자의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이번 결승에서 한국은 영국의 44초471보다 약 2초 늦었지만,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기록(44초222)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정창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남녀 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리허설 성격으로, 한국은 몽골과 대만을 차례로 꺾으며 B조 1위를 확정했다. 20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대만에 세트스코어 3-2(19-25 25-19 25-23 24-26 15-13)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몽골을 3-0으로 완파한 한국은 2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선착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조 1·2위가 크로스 매치로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세계랭킹 26위인 한국은 22일 A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 초반 한국은 세계 52위 대만에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임동혁과 허수봉의 활약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특히 임동혁은 2세트에서 스파이크와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바꿨고, 허수봉은 고비마다 결정타를 날렸다. 3세트에서도 위기를 맞았지만 허수봉의 후위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가져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공격수 손흥민(LAFC)을 떠나보낸 뒤, 공격진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적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토트넘의 움직임은 다른 구단들의 영입 경쟁에도 불을 지폈고, 그 여파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이적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가 올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 황희찬을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토트넘과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리치 에제의 이적을 두고 논의 중이며, 에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목한 선수입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주요 공격수 보강을 위해 황희찬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2023-2024시즌 공식전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으나, 최근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입지가 다소 줄어든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25경기 출전에 그치며 2골 1도움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황희찬 외에도 레스터 시티의 빌랄 엘 카누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구단과의 이적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사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입장문을 내고, 뉴캐슬 구단이 자신에게 리버풀로의 이적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사크는 "오랫동안 침묵했지만, 나와 관련된 잘못된 주장들이 퍼지고 있다"며 "뉴캐슬은 내 입장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약속도 이뤄졌다. 이제 와서 이 문제가 새롭게 등장한 것처럼 행동하는 건 팬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속이 깨지고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변화가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사크는 올여름 리버풀 이적을 원하며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태업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주장에 대해 뉴캐슬 구단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크는 여전히 계약 기간 중이며, 올여름 이적을 허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크 이적을 위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충족될 가능성이 없다"며, 1억5천만 파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다음 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한 동아시아선수권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중국 장쑤성 장자강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몽골을 3-0(25-23, 26-24, 25-20)으로 완파했다. 이번 승리로 대표팀은 대회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이번 동아시아선수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몽골, 대만과 함께 B조에 속했다. 각 조 1, 2위는 크로스매치 방식으로 준결승과 결승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에서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국군체육부대)이 쌍포를 이루며 팀을 이끌었다. 1세트에서 임동혁은 15-15에서 직선 강타로 균형을 깨고, 17-15에서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허수봉 역시 22-21에서 대각선 강타로 몽골의 추격을 저지했다. 2세트에서도 임동혁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8-18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24-24에서는 백어택으로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이끌었다. 3세트에 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경남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51개 대학 야구팀과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6일부터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단국대학교를 6대 3으로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전에 참석한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학 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엘리트 야구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한국 야구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 야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준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표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립니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이 1억원 증액된 15억원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지난해 4차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합니다. 박현경은 "최근 아이언 샷 감각이 아쉬웠지만,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정확한 샷이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승 당시의 짜릿한 순간도 회상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72홀 최저타 우승 기록을 세운 홍정민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이예원 역시 시즌 4승 고지를 노리며 "자신 있는 코스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작년 연장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영도 "올해는 샷감과 컨디션이 좋아 반드시 첫 승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2022년과 2023년 대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