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6월 15일,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아웃사이더와 모스리움맨의 협업 전시 <MossriumMan x R.A.P>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생명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아트 스페이스로, 아웃사이더와 모스리움맨이 각각 전통 민화와 테라리움 작품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영원성을 표현한 독특한 전시였다. 아웃사이더는 생물의 영원성을 담은 전통 민화 작품을 선보였고, 모스리움맨은 테라리움 작품을 통해 생명과 역사적 상징을 표현했다.
전시 기간 동안 MZ세대 관람객들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디자인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유리 케이스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태계와 그 위에 덧입혀진 회화적 상징들이 결합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전시’라는 평가를 받으며, 예술과 생명, 그리고 시간을 넘나드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함께 굿즈 제품도 전시 판매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두 작가의 협업은 더욱 확장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하며, “예술과 생명이 공존하는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람객들은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만날 ‘유리 속 불멸의 공간’이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웃사이더의 랩 아카데미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재aT센터에서 양서파충류 관련 전시와 분양, 교육, 심포니엄, 컴퍼티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이는 '렙타일페어 x 랩 아카데미'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