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외면받는 '92년생 스타'... 살라 "재계약 소식 없어 실망"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했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살라가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 PL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친 뒤, 구단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지 않았다는 점에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에서 살라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두 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후 그는 멀티골의 기쁨보다 구단과 재계약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살라는 "12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구단으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며 "리버풀은 특별한 구단이고 오래 함께해 왔다. 하지만 미래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직 내게 어떤 통보도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강조했다.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PL 262경기에서 16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12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1-26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