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승리에 굶주린 메츠와 함께 왕조를 구축하고 싶다" '1조원의 남자'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에 입단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소토는 13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굶주린 메츠와 함께 '왕조'(Dynasty)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메츠의 장기적인 비전과 결단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왕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소토는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지난 9일 메츠와 15년간 7억6,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인센티브 포함 시 최대 8억 달러(약 1조 1,487억 원)에 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오타니 쇼헤이(30)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맺은 10년간 7억 달러 계약을 넘어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기록됐다. 소토의 계약은 지급 유예 없이 계약 기간 동안 연봉을 전액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소토는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볼넷 129개, OPS(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메이저리그(MLB)의 외야수 후안 소토(26)가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조원대 계약'을 눈앞에 두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MLB닷컴에 따르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소토는 MLB 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955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액 보장 계약이며,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소토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8억 달러(약 1조1,456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소토는 보장 금액만으로 연평균 5,100만 달러(약 730억 원)를 향후 15년 동안 수령하게 된다. 이 금액은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체결한 역대 최고 계약 규모(10년 7억 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소토의 계약 금액을 2024시즌 그의 성적과 연계해 분석했다. 소토는 2024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타율 0.288, 109타점, 41홈런을 기록했다. 이 성적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그는 향후 15년 동안 홈런 한 개당 약 120만 달러(약 17억 원), 타점 하나당 46만7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후안 소토(26)가 오타니를 넘어 프로스포츠 사상 첫 '1조 원대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ESPN은 9일(한국시간) "슈퍼스타 외야수 소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5년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 규모에 입단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소토가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8억 달러(약 1조 1천487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메츠는 계약 기간 내에 모든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뉴욕 메츠 구단은 소토 영입에 관한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으나, ESPN의 제프 파산 기자와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등 주요 MLB 소식통들은 "메츠가 소토와 15년 7억6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앞다투어 전했다. 계약이 확정될 경우, 소토는 지난해 12월 오타니 쇼헤이(30)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체결한 10년 7억 달러(당시 환율로 약 9천200억 원)를 넘어 전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오타니는 계약 금액의 97%에 해당하는 6억8천만 달러를 계약 종료 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