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팀을 구하는 구세주가 됐다. 호일룬은 후반 교체 투입 후 두 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3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플젠 두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3승 3무(승점 12점)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호일룬은 후반 교체 투입 후 두 골을 기록하며 빅토리아 플젠 원정에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백3를 형성했다. 미드필드에는 타이럴 말라시아,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로가 배치됐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와 아마드 디알로가 2선에서, 조슈아 지르크지가 최전방에 나섰다. 맨유는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공격 전개는 매끄럽지 못했다. 플젠은 역습을 통해 더 많은 슈팅 기회를 잡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첫 승리를 신고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보데/글림트를 3-2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조별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최근 공식전 무패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기세를 올렸다. 킥오프 1분 만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상대 골키퍼 하이킨의 공 처리 실수를 유도했다. 호일룬 의 압박에 당황한 하이킨이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호일룬이 가로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연결했다. 가르나초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보데는 전반 19분 호콘 에브옌의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23분에는 필리프 싱커나헬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싱커나헬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맨유 수비를 무너뜨리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연속 실점을 허용한 맨유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