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프랑스의 킹' 킬리안 음바페가 6개월 만에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며, 네이션스리그 8강 크로아티아와의 중요한 경기에 주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3일 음바페를 포함한 2025년 3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20일 크로아티아와의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3일 후 파리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음바페는 9월 이후 처음으로 디디에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이번 대표팀 소집을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고, 11월에는 개인적인 기량 저하와 사생활 논란으로 또 다시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 복귀를 확정 지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 42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7골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를 8강으로 이끌었다. 음바페의 대표팀 복귀는 단순한 기량 회복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SSG 랜더스의 '살아있는 전설' 김광현(36)이 2025 KBO리그를 앞두고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SSG 구단은 31일(한국시간) “김광현이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캠프에서 시즌 첫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2025시즌 팀 주장으로 선임된 김광현은 “첫 불펜 투구였기 때문에 몸 상태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며 “70∼80%의 힘으로 던지면서 팔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히 불편한 곳 없이 전체적으로 좋은 느낌이었다”며 “책임감을 갖고 착실히 준비해 팀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12승 10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며 팀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한편, 팀의 베테랑 투수 '2024 홀드왕' 노경은(40)도 이날 시즌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총 48구를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3㎞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너무 괴롭다. 내가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PL) 7경기 째 무승의 늪에 빠졌다. 팀의 주장 손흥민은 경기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23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33분 히샤를리송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와 빌랄 엘 카누스의 연속 득점으로 1-2 역전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로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현재 7승 3무 13패(승점 24)로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으며,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프턴(승점 16)과의 격차는 승점 8에 불과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괴롭다. 내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하프타임까지는 우리가 앞서 있었는데, 짧은 시간에 두 골을 내주며 패했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실수라기보다는 팀 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4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중심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선수가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전준우는 선수들과 팬들의 간절한 염원을 가슴에 품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신념과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결의로, 전준우는 롯데의 가을야구 부활을 약속했다. 전준우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가을야구를 간절히 원하고, 팬들도 그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 시즌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준우는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지난 2008년 데뷔 후 팀의 부침을 모두 지켜봐 온 산증인이다. 특히 그는 오랜 친구이자 전 동료인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모습을 보며 "솔직히 부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민호의 한국시리즈는 정말 축하할 일이다. 가서 너무 잘했던 것도 봤는데, 저희도 못 하리라는 법 없지 않나"며 강민호가 이루어낸 꿈이 자신에게도 동기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롯데는 1992년 이후 한국시리즈 우승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SSG 랜더스의 '영원한 에이스' 김광현(36)은 2024년을 돌아보며 "정말 노력했지만, 잘 풀리지 않은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더욱 각오를 다지며 재도약을 목표로 한다. 김광현은 23일, SSG의 1차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프로는 결과가 중요하다"며 지난해 성적에 대해 깊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과 함께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해답을 찾으려고 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12승 10패, 평균자책점 4.93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스트라이크존 높은 쪽을 공략하려다 홈런을 많이 내줬다"며 "내 장점을 버리고 다른 스타일을 시도한 결과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달라지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광현은 비활동 기간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후배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훈련을 떠났고, 스프링캠프 출국 직전까지 훈련을 이어갔다. "롱토스와 불펜피칭까지 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두산의 주장으로 뛰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7)는 2025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책임을 짊어졌다. 바로 두산 베어스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양의지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창단 기념식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주장의 의미와 자신이 느끼는 책임감을 밝혔다. 양의지는 "입단 초기에 김동주, 홍성흔 선배가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배웠다. 두산의 주장으로 뛰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입단 초기에 선배들이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큰 영향을 받았고, 이제는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무거운 책임으로 느끼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나를 보며 어떤 느낌을 받을지 생각해본다. 그들에게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한 양의지는 자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후배들에게 "부족한 부분은 선배들이 도울 테니, 꾸준히 노력해라.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프리미어리그(PL) 출신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2025시즌 FC서울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FC서울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시즌 주장으로 린가드를, 부주장으로 김진수를 선정했다”며 김기동 감독의 결정을 발표했다. 구단은 “지난 시즌 임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충분한 역량을 보여준 린가드와 풍부한 경험과 헌신성을 지닌 김진수가 주장을 보좌할 인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팀의 부활을 이끄는 동시에 K리그 최초로 50만 관중 돌파라는 흥행 기록을 견인했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임시 주장으로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발휘하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간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린가드는 주장을 맡은 소감에 대해 “K리그를 대표하는 FC서울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영광이다”며 “올 시즌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드리며, 2025시즌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 현대에서 서울로 이적한 직후 부주장으로 발탁된 김진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구단은 14일 완델손을 주장으로, 한찬희와 이동희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완델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그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찬희도 지난 시즌에 이어 부주장을 맡으며 팀 내 중간다리 역할을 지속한다. 새롭게 부주장에 합류한 이동희는 2000년생으로, 어린 선수들을 대표하며 주장단의 막내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완델손과 한찬희는 “지난해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감독님께서 믿음을 주신 만큼 팀이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중심을 잡는 데 힘쓰겠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희는 “프로 선수가 된 이후 주장단에 합류한 것은 처음이라 매우 뜻깊다”며 “두 형들을 보좌하며 고참 선수들과 소통하고, 어린 선수들을 잘 챙겨 팀의 단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5일 태국 후아힌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박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K리그1 울산 HD FC는 2025시즌 팀을 이끌 주장으로 김영권(34)을 선임했다. 부주장 역할은 골키퍼 조현우(33)와 미드필더 고승범(30)이 맡게 된다. 울산은 14일 발표를 통해 “올해는 K리그1 4연패 도전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가 예정된 중요한 시즌이다”라며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줄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김영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두 차례나 있는 베테랑으로,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국제 무대에서는 도전자의 자세로, 국내 무대에서는 챔피언의 자격으로 시즌에 임하겠다”며 “팀원들이 감독님의 축구 철학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돕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으로는 조현우와 고승범이 선임됐다. 조현우는 울산의 수문장으로 팀의 수비를 이끄는 핵심 선수다. 고승범은 울산에 합류한 지 2년 차에 접어들며 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2년 연속 주장직을 맡은 송성문이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천만원에서 130.8% 상승한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가장 큰 인상폭이다. 송성문은 2024시즌 142경기에서 179안타, 19홈런, 104타점, 타율 0.340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수 하영민은 자신의 시즌 최다승인 9승을 거두며 연봉이 106.3% 상승한 1억6천5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를 기록하며 7천7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수 이주형은 66.7% 오른 1억1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포수 김건희는 62.5% 상승한 5천2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50명 중 억대 연봉자는 투수 하영민과 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왼쪽 무릎 응급 치료 차 일본으로 출국했던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31)이 귀국한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구자욱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선수단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당초 구자욱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대구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에서 치료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구자욱은 선수단 숙소를 쓰지만, 경기장에 나오진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 LG 트윈스와 홈 경기 1회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그는 교체 뒤 경기장 인근 병원에서 검진받았고,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구자욱의 부상이 확인되자 삼성 구단은 빠르게 움직였다. 구자욱은 16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재활전문 병원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에 따르면, 구자욱은 현재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고 약간의 통증을 안고 있는 상태다. 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