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7)이 2024시즌에 판매된 유니폼 수익금 전액을 자신이 이끄는 류현진재단에 기부했다. 류현진재단은 27일 "기부금은 유소년 선수 장학금과 야구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재단을 설립하면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다짐했다"며, "기부금이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진재단은 2023년 9월에 설립된 후, 야구 캠프, 유망주 및 희소 난치병 환아 장학 사업, 자선 골프 대회 등을 진행해왔다. 2024년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KBO리그의 각 구단은 유니폼 판매 수익의 5~10%를 해당 선수에게 전달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K리그1 대구FC가 2025시즌을 맞아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인 태양 엠블럼의 불꽃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대구FC는 20일 "유니폼 키트 파트너인 골스튜디오와 함께 새 유니폼을 디자인했다"며 "2025시즌부터 착용할 유니폼은 태양 엠블럼의 불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유니폼은 각 소매와 목뒤에 구단과 대구광역시를 상징하는 슬로건을 담았다. 왼쪽 소매에는 구단 슬로건인 '우리들의 축구단', 오른쪽 소매에는 대구광역시의 시정 슬로건인 '파워풀 대구'가 새겨졌다. 또한 목뒤에는 태양 엠블럼을 추가해 구단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홈 유니폼은 하늘색을 상의와 하의에 적용했으며,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남색 불꽃 모양을 더해 디자인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홈 경기에 빨간색, 원정 경기에 연두색으로 구성됐다. 2025시즌 유니폼은 2월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김연경 유니폼 받고 싶은 사람!"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지난 4일 춘천 올스타전이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스타 유니폼 증정 이벤트'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올스타로 선발된 남녀 선수 40명이 각각 지정한 내용에 맞는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해당 선수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각 선수당 1명에게 친필 사인 올스타 유니폼이 증정된다. 각 선수들이 지정한 인증 조건은 다양하다.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김연경과함께인증 해시태그와 함께 김연경과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릴 것을 요청했다. 남자부 최고의 스타 허수봉(현대캐피탈)은 '#직관7회인증용'을 해시태그로 달고, 이번 시즌 홈경기 7경기 이상 직관한 인증을 요청했다. 양효진(현대건설)은 '#오래된유니폼' 해시태그와 함께 오래된 팬 유니폼을 인증해달라고 했고, 신호진(OK저축은행)은 '#호진이와마음속으로함께걸은5키로' 해시태그와 함께 5km 걷기 인증을 요구했다. 당첨자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두산 베어스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13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유니폼을 공개하며 아디다스와의 협약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번 BI와 유니폼 교체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루어진 변화임을 강조했다. 새롭게 공개된 BI의 핵심은 '팬 퍼스트'라는 슬로건에 맞춰 팬들과의 연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단의 철학을 담고 있다. 엠블럼은 내야 다이아몬드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팀플레이를 상징하며, 구단과 연고지 서울, 팬들이 하나로 뭉친 '원 팀(One Team) 베어스'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로고와 심볼, 마스코트 '철웅이'도 BI 변경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됐다. 두산은 "지난해 2월, 미국 디자인 회사 레어 디자인(Rare Design)과 협력해 BI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며 "레어 디자인은 NBA 75주년 기념 로고와 여러 MLB 구단의 BI 작업을 맡은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폼은 후원사도 변경됐다. 기존 휠라에서 아디다스로 후원사가 바뀌었으며, 유니폼의 키워드는 '경기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