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산불 피해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승리할 것"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요르단전 승리를 향한 깊은 다짐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25일 오후 8시(한국시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일 오만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4승 3무로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2위인 요르단과는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2위로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반대로 승리하면 다른 팀들의 결과에 따라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짓는 가능성도 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하여 우리 팀이 한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해 2명의 소방관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홍 감독은 이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과 올림픽 여자 축구의 아시아 예선 방식이 크게 바뀐다.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2031년에 열릴 여자 월드컵부터 아시아 예선 방식이 변경된다. 지금은 AFC 여자 아시안컵이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데 2031년 여자 월드컵부터는 남자 월드컵처럼 별도의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국을 가리게 된다. FIFA 랭킹 하위권 나라들이 참가하는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거쳐 예선을 지른다. 2차 예선은 이 단계로 직행한 FIFA 랭킹 상위권 나라와 1차 예선을 통과한 나라 등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2차 예선은 각 조가 한 장소에 모여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진출하는 3차 예선은 4개국씩 3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3차 예선은 남자 월드컵 예선과 마찬가지로 홈 앤드 어웨이 리그 방식으로 경쟁한다. 2031년 여자 월드컵의 본선 진출권은 아직 대륙 별로 배분되지 않았다.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에서는 아시아에 최소 6장의 티켓이 배분된 가운데, 기존 방식대로 2026 여자 아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