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독재자 무솔리니 외증손자 로마노 프로 첫 골...팬들 '파시스트 경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외증손자 로마노 플로리아니 무솔리니(21·유베 스타비아)가 프로 데뷔 첫 골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로마노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의 카스텔람마레디스타비아에 위치한 로메오 멘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세나와의 세리에 B(2부리그) 홈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골은 로마노가 지난 7월 라치오에서 유베 스타비아로 임대 이적 후 첫 시즌을 보내는 중에 터뜨린 프로 데뷔 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에서 로마노가 골을 넣자 아나운서는 "로마노가 득점했습니다"라고 반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곧이어 홈 관중들 사이에서 "무솔리니"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고, 일부는 '파시스트 경례'를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파시스트 경례'는 베니토 무솔리니 통치 시절 사용되었던 동작으로,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팔을 비스듬히 올려 뻗는 형상을 지닌다. 이 경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를 파시즘 체제로 이끈 독재자 무솔리니와 깊은 연관이 있어, 이 사건은 이탈리아 사회에서 큰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2-2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