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승격 경쟁이 시즌 막판까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2025-2026시즌 종료를 앞두고 코번트리 시티는 가장 먼저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확정했고, 남은 자동 승격 한 자리를 두고 밀월과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 등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챔피언십은 매 시즌 상위 2개 팀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한다. 이어 3위부터 6위까지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마지막 승격 티켓 1장을 놓고 경쟁한다. 프리미어리그 진입은 구단 위상은 물론 막대한 재정 효과까지 가져오는 만큼 각 구단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코번트리는 지난 4월 17일 블랙번 로버스와 1-1로 비기며 승점 89를 기록, 챔피언십 선두를 굳히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반면 2위 싸움은 여전히 팽팽하다. 4월 21일 경기 종료 기준 밀월이 승점 79로 2위에 올라 있지만, 3위 입스위치 타운은 승점 76에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자동 승격 경쟁의 주도권을 쥔 상황이다. 사우샘프턴도 승점 76으로 추격 중이고, 미들즈브러 역시 승점 73으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리엄 로제니어 감독을 경질한 뒤 칼럼 맥팔레인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 막판 반등을 노린다. 첼시는 22일 로제니어 감독과 결별하고 맥팔레인에게 2025~2026시즌 종료 때까지 팀 지휘를 맡겼다. 맥팔레인이 첼시 1군을 임시로 이끄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맥팔레인은 올 시즌 초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물러난 뒤에도 두 경기 동안 팀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첼시 21세 이하(U-21) 팀 감독이었고, 이후 로제니어 감독 부임과 함께 1군 코치로 승격됐다. 맥팔레인은 지난해 여름 첼시에 합류했다. 그 전에는 사우샘프턴에서 두 시즌 동안 유소년 팀을 지도했고, 18세 이하(U-18) 팀과 21세 이하(U-21) 팀을 차례로 맡았다. 더 앞서서는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와 노르웨이 트롬쇠,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등에서도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올해 40세인 맥팔레인은 선수보다는 지도자의 길을 일찍 선택한 인물로 소개된다. 프로 선수의 꿈을 접은 뒤 꾸준히 코치 경력을 이어오며 현장 경험을 넓혀왔다. 맥팔레인의 첫 번째 첼시 임시 감독 성적은 1무 1패였다. 그는 마레스카 감독 경질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막판까지 강등권 탈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빅클럽 가운데 하나인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흐름을 이어가며 강등 경쟁에 휘말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는 성과도 있었지만, 정작 국내 리그에서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시즌 도중 세 번째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토트넘은 이제 남은 경기에서 잔류를 위한 승점을 반드시 쌓아야 하는 처지다. 토트넘의 최근 흐름도 불안하다. 4월 12일 열린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당시 11위 선덜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고, 토트넘은 결국 고전 끝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어 4월 1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홈경기에서는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95분 동점골을 내주며 뼈아픈 승점 2를 놓쳤다. 사비 시몬스의 인상적인 득점이 나왔지만, 끝내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앞으로도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4월
TSN KOREA 박용준 기자 | KBO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SSG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7점을 몰아치며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3연승을 기록하며 4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5회말 수비 실책이 겹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번트 처리 후 1루 송구 실책과 견제 실책이 연달아 나오며 1점을 내줬다. SSG는 6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8회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9회초 경기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최정이 삼성 마무리 이승현을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에레디아가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유섬의 볼넷으로 이어진 찬스에서 오태곤, 이지영, 최지훈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대거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양창섭을 투입했지만 흐름을 끊지 못했다. SSG 박성한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개막 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임진희, 해나 그린(호주)과 공동 선두를 이뤘지만, 18번 홀 연장에서 그린에게 우승을 내줬다. 그린은 이 대회 최근 4차례 대회 중 3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으로선 아쉬움이 큰 마무리였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1번 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극적인 이글을 만들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당시만 해도 그린과의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 후반 흐름이 흔들렸다. 김세영은 12번 홀 보기 이후 15번 홀 버디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승부처였던 17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며 뼈아픈 보기를 기록했다. 반면 그린은 13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추격했고, 결국 18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TSN KOREA 박용준 기자 | 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엘링 홀란의 이른 결승골을 앞세워 번리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번리는 패배와 함께 강등이 확정됐다. 맨시티는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아스널과 승점에서 경쟁을 이어간 가운데 득점 우위로 순위표 맨 위에 섰다. 개막 라운드 이후 오랜 기간 선두와 거리가 있었던 맨시티는 시즌 막판 다시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승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왔다. 홀란은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를 상대로 침착한 칩슛을 성공시키며 리그 24호 골을 기록했다. 앞서 두브라브카는 라얀 셰르키의 슈팅을 크로스바로 쳐내며 실점을 막았지만, 결국 초반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번리도 완전히 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맨시티의 높은 수비 라인이 몇 차례 흔들리면서 제이돈 앤서니, 퀼린드스히 하르트만, 지안 플레밍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마무리가 따르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10분 홀란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최근 아스널, 리버풀, 첼시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을 앞세워 알라베스를 꺾고 승점 3을 추가했다. 다만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지만, 시즌 막판 극적인 우승 경쟁을 기대하게 할 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탈락한 뒤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 섰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베르나베우 관중석에서는 팀을 향한 야유가 나왔다. 메이저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분위기였다. 선제골은 전반 30분 나왔다. 아르다 귈러가 중원 돌파 뒤 음바페에게 연결했고, 음바페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행운이 따른 득점이었지만, 음바페는 이 골로 리그 8경기 연속 무득점 흐름을 끊었다. 후반 5분에는 비니시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약 25야드 거리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를 3-0으로 꺾고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경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났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번스는 이날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의 5회 안타는 샌프란시스코가 초반 번스를 상대로 만든 몇 안 되는 출루 장면 중 하나였다. 승부처에서는 해결사 역할도 해냈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7회 2사 2루에서 이정후는 브록 버크의 공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날 경기에서 7회 2사 이후 맷 채프먼, 이정후,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적시타가 한꺼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안방에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 크게 무너지며 연패를 떠안았다. LAFC는 20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새너제이에 1-4로 패했다.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까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2골 11도움을 유지했다. LAFC는 손흥민이 입단 후 처음 결장했던 직전 포틀랜드 팀버스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고,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반면 새너제이는 승점 21로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동률을 이루며 선두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새너제이가 주도했다. 새너제이는 전반 2분 우세니 부다가 골문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LAFC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LAFC는 빠른 역습으로 반격에
TSN KOREA 송은하 기자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인터 마이애미 지휘봉을 전격 내려놨다. 구단 사상 첫 MLS 우승을 이끈 직후 나온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인터 마이애미는 4월 14일 마스체라노 감독이 1군 사령탑 임기를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발표 이전까지 감독 교체와 관련한 별다른 조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체라노 감독도 구단 발표문을 통해 개인적인 이유로 인터 마이애미 감독직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임은 더욱 뜻밖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시절부터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인물로, 부임 첫 시즌 인터 마이애미를 구단 역사상 첫 MLS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팀은 3승 3무 1패로 동부콘퍼런스 3위에 올라 무난한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내슈빌 SC에 밀려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조기 탈락한 점은 뚜렷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임 배경에는 복합적인 내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 애슬레틱은 첫번째는 챔피언스컵 조기 탈락이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고 짚었다. 여기에 최근 뉴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알렉스 매닝거가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매닝거는 4월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건널목에서 차량을 몰고 이동하던 중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경찰은 현지 시간 오전 8시 20분께 누스도르프 암 하운스베르크 지역의 철길 건널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차량은 열차와 충돌한 뒤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매닝거는 차량에 혼자 타고 있었다. 열차 기관사는 다치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가 이뤄졌지만 끝내 매닝거를 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차량 전자 데이터와 열차 측 자료 등을 토대로 사고 직전 상황을 분석할 방침이다. 비보가 전해진 뒤 축구계의 추모도 이어졌다. 유소년 시절 몸담았던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가장 먼저 부고를 알렸고, 이후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리버풀, 아스널 등 유럽 여러 구단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의 페터 쇼텔 단장은 매닝거를 두고 경기장 안팎에서 오스트리아 축구를 대표한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평가하며, 그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프로농구 NBA가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주요 개인상 수상 결과와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된 가운데 리그는 4월 셋째 주를 중심으로 최우수선수상(MVP), 식스맨상, 기량발전상(MIP), 올해의 수비수상(DPOY) 등 각 부문 수상자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부문은 올해의 수비수상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선정이라는 기록과 함께 생애 첫 DPOY를 차지했다. 웸반야마는 올 시즌 64경기에서 평균 3.1블록, 1.0스틸을 기록했고, 샌안토니오를 62승과 리그 3위 수비 효율로 이끌었다. 22세의 나이로 이 상을 받은 그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자, 스퍼스 구단으로는 2015-2016시즌 카와이 레너드 이후 첫 수상자가 됐다. 클러치 플레이어상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차지했다. 그는 전체 100표 가운데 96표의 1위 표를 받아 압도적으로 선정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클러치 상황 득점 전체 1위에 올랐고, 해당 구간에서 야투 성공률 51% 이상, 리그 최고 수준의 플러스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소개됐다. 오클라호
TSN KOREA 박용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리엄 로제니어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칼럼 맥팔레인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첼시는 최근 급격한 성적 하락과 경기력 저하를 이유로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로제니어 감독은 엔초 마레스카 감독 퇴단 이후 지휘봉을 잡았지만, 부임 3개월 반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계약 기간은 6년 6개월로 길게 설정됐지만, 실제로는 23경기 만에 동행이 끝났다. 부임 초반 7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팀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첼시는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기록했다. 유일한 승리는 리그원 소속 포트베일을 상대로 거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7-0 승리였다. 특히 브라이턴전 0-3 패배로 리그 5연패에 빠졌고, 이 기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는 1912년 이후 첼시의 최장 1부리그 무득점 연패 기록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34경기를 치른 현재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과 승점 7점 차에 놓여 있다. 구단은 아직 시즌 막판 경쟁이 남아 있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맥팔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5대4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2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반면 뮌헨은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반드시 승부를 뒤집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UEFA는 양 팀이 9골을 주고받은 이번 경기를 대회 역사에 남을 준결승 명승부로 정리했다. PSG 승리의 중심에는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있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두 골씩 넣으며 뮌헨 수비를 흔들었다. 로이터도 두 공격수의 멀티골과 PSG의 5대4 승리를 경기 핵심으로 짚었다. 뮌헨은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서갔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6경기 연속골을 이어갔고, 시즌 공식전 54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PSG는 전반 24분
TSN KOREA 송은하 기자 | KBO 한화 이글스가 부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문현빈의 맹타를 앞세워 9-1로 완승했다. 전날에 이어 롯데를 다시 꺾은 한화는 6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최근 침체를 털어냈다. 한화는 2회초 롯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3회초에는 문현빈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흐름을 끌어왔다. 5회초에는 추가점이 나왔다. 강백호의 2루타를 발판으로 1점을 더한 한화는 3-0으로 달아나며 롯데 마운드를 압박했다. 승부는 6회초 사실상 갈렸다. 한화는 집중 6안타를 퍼부으며 대거 4점을 뽑아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7회초에는 문현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8회말 대타 박승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 내내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지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문현빈은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중심 타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