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정후, 시카고 컵스전 5타수 무안타… 샌프란시스코는 3-1 승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무안타 경기를 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이로 인해 시즌 타율은 전날 0.312에서 0.301(143타수 43안타)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전날 컵스전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이날은 5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지만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3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었고, 5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고, 마지막 타석인 9회에도 2사 3루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전에서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벤 브라운에게 세 번 모두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