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 방문한 이후 연패에 빠졌다. 9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저스는 2-8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전날인 8일에도 워싱턴에 4-6으로 졌고,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7-8로 패한 바 있다. 개막 8연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다운 모습을 보였던 다저스는 최근 급격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원정 3연전을 앞두고 다저스는 8일 백악관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초청하는 전통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격려를 받은 뒤, 다저스는 예기치 않게 연패를 이어가게 되었다. 다저스는 9승 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9승 2패)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승 3패)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의 부상으로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로블레스키는 5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3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했으나 토트넘이 또다시 패배를 면치 못했다. 토트넘은 19일(현지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에 2-3으로 패했다. 전반 3골을 내준 토트넘은 경기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무승 행진을 6경기(1무 5패)로 늘렸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성적은 1승 2무 7패에 불과하다. 리그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전(5-0)으로, 한 달 넘게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새해 첫 경기였던 뉴캐슬전(1-2) 패배 이후 토트넘은 아스널(1-2)과 에버턴에도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현재 성적은 7승 3무 12패(승점 24)로 리그 15위까지 떨어졌다. 한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12년 만에 복귀한 에버턴은 이번 승리로 새 체제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에버턴은 4승 8무 9패(승점 20)로 16위에 자리하며 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앞선 3경기에서 득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K리그1 '3연패'의 울산 HD FC가 클럽 월드컵 포트3에 배정됐다. FIFA는 4일(한국시간)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32개 팀의 포트를 발표했다. K리그1 챔피언 울산은 포트3에 포함됐다. 울산과 같은 포트3에는 유럽 축구에서 활약한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 브라질의 보타포구, 멕시코의 몬테레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우라와 레즈(일본), 박용우가 뛰는 알아인(아랍에미리트) 등 다른 아시아 팀들은 포트4로 분류됐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는 인터 마이애미(미국)도 포트4에 배정됐다. 포트1에는 세계적 명문 구단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포함됐으며, 남미에서는 플라멩구,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시(이상 브라질)와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가 속했다. 포트2에는 첼시(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유벤투스(이탈리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