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바람의 손자'가 시즌 초반부터 날뛰고 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첫 위닝시리즈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으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0으로 앞선 2사 2루 상황, 상대 선발 닉 마르티네스의 바깥쪽 커터를 밀어쳐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첫 장타이자 2경기 연속 타점이다. 이정후의 적시타 이후 4번 타자 맷 채프먼이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이정후도 득점에 성공했다. 8회에는 결정적인 추가점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5-3으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 왼손 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명장' 테리 프랑코나 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감독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는 프랑코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코나 전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안기며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07년에도 WS 정상을 밟았다. 그는 1997∼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4∼2011년 보스턴, 2013∼2023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사령탑을 거치며 통산 1천950승 1천672패(승률 0.538)를 거뒀다. 클리블랜드 감독 재임 시절에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AL) 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에 6차례 진출했다. AL 올해의 감독상도 3차례 받았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앞서 신시내티는 지난달 23일 데이비드 벨 당시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77승 85패, 승률 0.475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