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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LB 배지환, 대수비로 시범경기 출전…안타 없이 침묵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8회 좌익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된 배지환은 팀이 1-2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네 번째 투수인 우완 네이트 갈코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그는 6구째 시속 124㎞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출루에 실패했다. 갈코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험이 없는 투수로, 지난해 싱글A와 더블A에서 뛰었던 무명 선수다. 피츠버그는 9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
- 최민준 기자
- 2025-03-24 09:24
야구 전 삼성 투수 코너 시볼드, MLB 시범경기 첫 등판서 무실점 호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코너 시볼드(KBO리그 등록명 코너)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시볼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번째 이닝에서 시볼드는 삼진 2개를 포함해 상대 타선을 간단히 처리했다. 그러나 두 번째 이닝에서는 연속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상황에 놓였다. 그럼에도 시볼드는 리하오여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앤드루 네비게이토를 1루수 뜬공, 토마스 니도를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프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시볼드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27경기에 출전했으며, 현재까지 빅리그에서 3시
- 윤태준 기자
- 2025-03-05 10:29
야구 다저스 김혜성, 삼진 2개에 실책까지… 3타수 무안타 2삼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 소속 김혜성(26)이 시범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붙었다. 4회 대타로 나온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무키 베츠의 대타로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시애틀 좌완 드루 포머랜츠를 상대한 첫 타석에서 김혜성은 담장 가까이 날아가는 타구를 쳤으나, 아쉽게도 워닝 트랙에서 잡혔다. 이후 두 차례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3-11로 뒤진 7회말, 김혜성은 무사 2루 상황에서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을 하며 삼진을 당했다. 이어 9회 1사 1, 2루에서는 7구까지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김혜성은 8회 초 시애틀의 선두 타자 콜트 에머슨의 빗맞은 땅볼을 놓쳐 실책을 범했다. 다행히 이닝은 잘 마무리되었지만, 김혜성은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이닝 2사 2루에
- 최민준 기자
- 2025-0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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