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현 유럽 축구의 중심엔 여전히 스페인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챔피언이자 네이션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다시 한 번 큰 무대에서 강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2-2로 맞섰던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스페인이 챔피언의 품격을 발휘하며 유럽 최강 자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 양상은 치열했다. 전반 8분, 스페인이 미켈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자 후반 9분 네덜란드가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으로 응수했다. 이후 후반 22분 오야르사발이 역습 상황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지만, 네덜란드의 이안 마트센이 왼발 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에도 승부는 이어졌다. 연장 전반 13분, 스페인의 미래이자 현재, 17세 라민 야말이 수비 뒷공간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네덜란드 프로축구의 명문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결승포로 장식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인범은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터와의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유럽 대항전으로 두 팀이 다소 지쳤을 텐데, 끝까지 싸워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어 지난달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트벤테가 후반 34분 한 골을 따라붙어 경기가 2-1로 끝나면서 황인범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페예노르트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고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던 황인범은 첫 공격 포인트도 강렬하게 장식했다. 황인범은 "팀이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반등을 잘 해내며 두 골을 넣었다. 막판에 한 골을 내줬는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